라는 말을 들어본것 같습니다.



좋은회사나 큰 은행들의 경우 명퇴 되면 몇달- 1년치 월급도 준다고 하지만,

중소회사 다니시던분들은 여차하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좋은회사나 은행다니시다가 명퇴되는게 좋다 라는건 아닙니다. 어쨌든

이런건 안좋은거니까요.)



자기네 회사 직원 월급을 두달 못줄정도면..

그뒤에 거래처나 기타 비용들에 대해서 깔아놓은게 얼마냐..

나중에 돈생겨도 주고 싶어도 못준다.. 라는말 입니다.



한달은 급사정으로 못준다 쳐도.. 두달이면 끝장이라는거죠.



IMF때, 그대로 이름좀 있는 회사들에서 직원들이 합심하여 회사 살리고 자신도

그 덕으로 굳건한 위치에 올라 있는분도 주변에 있긴 하지만...

본사나 윗대가리가 물건너에 있으면 그거 참...



쌍용차는 연말 크리스마스 직전에 월급 못준다고 통보 했는데..

1월에는 또 설날이 있네요.

또 설날 직전에 월급 못준다고 하면.... 직원들 정말 비참해지겠네요..



뭐.. 미네르바처럼 위기조장하는건 아닙니다. 그럴말한 능력도 안되고..

그냥 예전에 아시던분이 했던말이 생각 나서요.



두달 못받으면 뒤보지 말고 돌아서라.. 였습니다.

(정 없다고 하지 마세요.. 무보수로 두달일한 당사자도 생각해주셔야.. ^_^;)



PS - 하지만, 그전에 조짐이 나오겠죠... 밀린 월급 주던가...

아니면, 그전에 확실한 조짐이..

하청업체에 깔아놓은것... 현대차같은회사도 횡포가 싶하다고 뉴스에 가끔

나오던데.. 쌍용차는 더하지 안을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