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곳이 학원입니다.

야간에 재직자과정이라고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재직근로자 환급과정의 교육을 하는데 얼마전에 수료를 했습니다.

수료를 하면 노동부에 보고를 해서 교육을 받았던 근로자가 수강료를 환급받게 하는 과정을 하게 됩니다.

보고를 하고 이 보고한 서류를 기초로 노동부의 관리담당자는 입력을 하거나 자료를 보고 수정할게 있으면 수정을 하게 되는데 이 담당자의 신경질과 짜증이 하늘을 찌릅니다.

사실 몇년동안 노동부관련 서류를 만들다보니 담당자마다 서류가 다 다릅니다.

같은 관청인데 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다릅니다.

오늘은 진짜 짜증날 정도로 신경질을 부리더군요.

얼마전에 노동부 인터넷망이 개편되면서 중간중간에 에러가 발생해서 자료가 초기화되는 일이 있었는데 담당자도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며 해결 방안도 모르더군요.

몇번 하는 이야기는 무조건 노동부망에 들어가서 계속봐라 이 이야기밖에는 할 줄 모르고...

결국 전화해서 잔소리들으며 해결방안을 찾았는데 내 잘못도 아니고 자기 잘못도 아닌 망의 문제로 초기화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행정을 너무 못본다는 이야기만하고~



아~짜증나!

고생시킬 방법 좀 없을까요?

윗급선에 이야기를 하려니 너무 데미지가 클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