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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들이 숨박꼭질 놀이중인가요? ^^

저 괜찮은 스피커를 왜 저렇게 이용하시는지...^^

문선생님 안녕하세요. 네임 72/140 <br />
역시 네임은 도시락 통이여야 이쁜 것 같습니다. 캡을 안 전해주어 몇일동안 음악도 못 들으시고 <br />
죄송하게 되었는데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r />
네임앰프의 장점은 일단 작고 가볍지만 소리는 가볍지 않은 것이 장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br />
예전 빈티지만 들이다 보니 그 무거운 것 들고 점검 받으러 다닌다고 허리가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br /

없는 실력에 어려운 스피커를 들여놓고 소리 만든다고 근 일 년간 삽질(^^)을 한 것 같습니다. <br />
심신이 피곤해져서 뭐 하는 짓인가 하고 모든 것을 다 다운을 했습니다. <br />
오케스트라의 총주 그리고 가슴을 후벼파는 저역을 조금 양보하니까 맘도 편하고 귀도 편하고 주머니는 대단히 편해졌습니다.<br />
네임 양도해 주신 박선생님의 글을 여기서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br />
네임이 브릴론을 아주 맛깔스럽게 요리해 주

네임오디오의 아름다움이란...-0-; 또 한번 반하고 가는군요.

네임이 아름답다고 생각 하시는 분이 또 계시는군요 형태님.<br />
작고 가볍고 까만 녀석들이 소리 하나는 정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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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피커를 수납해서 듣는 이유는 가정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 <br />
아이들이 제법 커서 이제 거실에서 축구를 하고 다니네요.ㅜㅜ <br />
하지만 부잡스럽다고 음악을 빼앗을 수는 없겠죠.^^ <br />
아이들도 좋은 음악을 들을 권리가 있으니까요.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