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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in 거실과 안방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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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23:2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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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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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in 거실과 안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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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경 [가입일자 : 2009-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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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개월동안 정말 거침없이 달려서 이제 제가 원하는 것의
한 80%는 완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선 여러 와싸다 고수님들에게는 부끄럽지만
제 귀는 막귀임을 먼저 밝힙니다.
제가 보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딱히 잘 모르겠지만
2006년도에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달간 머물면서 잘 가던 BAR 에서
보스 스피커를 무지 많이 봤던 기억이 있고
2008년도에 몰디브로 신혼여행 갔을때 벽에
수많은 보스 스피커가 달려있어 귀가 즐거웠었습니다.
좋은 기억이 있던 장소들에서 이렇게 보스스피커를 보고 듣게 되어서
막연히 보스 스피커에 대한 동경이 있었나 봅니다.
또 2007년도에 집을 옮기면서 컴퓨터용 스피커를
보스 companion 5로 바꾸고 나서 너무 만족했었던것도
보스에 대한 애착을 더 가지게 해주었지 않나 싶습니다.
와싸다에 7월에 처음 가입하여 이후 수많은 바꿈질
수많은 돈질을 해 가면서 이제 겨우 어느정도 시스템을
갖추어 가는 듯 합니다.
전 보스회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냥 음악듣고 영화보는것
좋아하는 한 사람일 뿐입니다.
또 음악을 들을때도 해상력이나 혹은 음감 이런것을 떠나
그냥 음악을 들으며 책을 보거나 혹은 잠을 청하는 것에 만족을
느끼는 초초초초보일 뿐입니다.
음악을 main으로 하는 것보다는 그냥 BGM으로 듣는다 할까요?
훨씬더 좋은 스피커도 많고 좋은 앰프도 많다는 것은
저도 잘 알지만 제 주제를 알기 때문에 더이상 지름질은
어려울듯 합니다. ㅡ.ㅡ
거실에서 영화보고 음악 들을때의 시스템입니다
메인이자 프론트는 보스 55wer을 쓰고 있습니다.
센터는 33wer 에 전용 스탠드를 부착했습니다.
영화나 음악 감상시에 꽤 괜찮은것 같아요.
55wer을 알게된 계기는 우연히 서핑하다가 M-net 사장이
자기 거실에 이놈을 설치해놓은 것을 보고
음악방송 사장이 선택한 거라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센터는 VCS-10 도 있지만 왠지 33wer 이 짝이 맞을 것 같아서
이놈으로 했습니다. 확실히 음성 전달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AV 리시버는 좋은분께 양도받아 입문기로 야마하 RX-459로
쓰고 있습니다. 차세대 음향은 아직 저에게는 무리고
돈도 없고 ㅠ.ㅠ
인티랑 CDP는 NAD 325, NAD 515를 쓰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역시 저는 막귀라서
인티나 CDP를 고가로 하고 싶은 생각이 없더라구요.
리어는 보스 AM-5-3으로 했습니다.
33wer로 할까 고민도 했는데 벽에 달기가 이놈이 좋아서요
(사견입니다만 만일 스피커 하나만 가지고 가야 된다면
저는 AM-5 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보스광팬이라서 1705 + 이탈리아노
PLS 1310 + 121V 는 서브로 음악들을때 씁니다.
다들 잘 아시지만 이 두 조합은
가격대 성능비가 무척 좋은것 같네요.
원래 121도 1705에 물렸는데 PLS 1310에 물리니
왠지 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 ^^
제짝이라 그런지 폼도 더 좋네요
사실 이전에 33wer를 장터에 내 놓은 적이 있습니다.
센터와 리어 센터로 쓰려다 센터 하나만 쓰고 남은것은
필요 없게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내놓으니 팔리지가 않아서 (가격이 비쌌나 봅니다)
싸게 내 놓자니 아깝고 (꽤 비싸게 구했더랩니다.)
고민 고민하다가 걍 4개를 더 구해서
안방에다가 벽에 달아버렸습니다.
사실 전 음악감상에 열중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자는것이 로망이었거든요^^
와이프도 좋아하구요
제가 맨 처음 음악듣기 위해 구입했던 기기가 마란츠 CR-502 미니 컴포입니다.
이놈은 가격대 성능비가 정말 좋아요.
스피커 두쌍을 지원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안방 4군데 모서리 천장쪽에
33wer 을 설치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밤에 음악을 들으면서 잠들고 아침에 모닝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참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이렇게 보잘것 없는것 올리기도 망설였는데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눈 버리게 한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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