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큰 액땜했습니다.



왕복4차로 도로를 달리다가 좌회전을 하려고 1차선으로 차선변경했는데 갑자기



운전석 뒤쪽에서 뭔가가 붙딪히는 소리가 났습니다. 급정지 하고 내려서 상황파악을



하려는데 문을 열었는데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밑에 깔려있네요.



운전자가 차를 조금만 뒤로 빼달랍니다. 뒷바퀴에 다리가 깔렸다고..... ㅠ.ㅠ



후진으로 차를 빼고 내려서 확인했는데... 다리에 부상이 있는듯 합니다.



일어서질 못하고... 다리를 두손으로 부여 잡고 아프답니다. 그때 전..........



멍해지고 떨리고 보험회사에 전화하려는데... 터치폰의 약점... 자꾸 다른 번호를



누르게 되네요.... 5번 시도 끝에 보험사와 연락되어 사고처리 하고 집에 왔습니다.



어제도 그쪽길을 지나는데... 식당배달전문 오토바이가 바글바글 하더군요...



거의 묘기수준으로 운전하는데... 놀랬습니다.



전 앞으로 운전하면서 오토바이가 근처에 있으면 도망가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