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느끼고 갈등하고 있었는데...
그냥 넋두리나 해야겠습니다. 나이는 서른후반으로 접어 들어가고
가정은 별불만이 없으나 와이프한테 존경과 사랑 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고
친구들도 사귀지 못해 혼자 놀고 제가 참 못났다는 생각만 들고 너무 고독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릴땐 성격 좋고 스타일도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별루라는 생각만 드네요. 취미생활은 많지만 이젠 그것도 시들해지는것같고 우울증을 앓는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정말 고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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