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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귀가 나빠지기 전에 들인 그리고 이제 같이 가야할 동반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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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0:0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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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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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귀가 나빠지기 전에 들인 그리고 이제 같이 가야할 동반자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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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종 [가입일자 : 2004-02-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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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내년이면 48을 바라보는 즈음에
더 귀가 나빠지기 전에 그런대로 괜찮은 기기를 들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이렇게 매듭을 짓는군요.
매킨의 푸른 눈을 구하고자 한 것이 전혀 생각치 못한 진공관에 탄노이...
사실 이소리 저소리 찾아 헤매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러고 보니 스스로 좋아하는 소리가
뭔지조차 모르는 더더욱 귀가 나빠(실제 건강검진하면 고음을 잘 못듣습니다) 바굼질해도
그리 효용을 느끼지 못하는 편입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망가지는 것이겠지요) 이제 끝까지 편안하게 음악을 들려줄 시스템입니다.
크리스 Z-60, 태광 TCD-2 그리고 롯데 LP-1000은 10년전 새것 들여 여태 같이해온 놈들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들인 진공관 인티 자디스 오케스트라 레퍼런스SE 및 탄노이 스털링HE입니다.
소리성향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해 제가 허접해서 솔직히 뭐라 표현을 하기 어렵습니다.
음반들 입니다.
주로 LP로 가요와 팝입니다.
이것저것 듣지만 주로 이들을 좋아해 가요 팝 잘 들려주는 시스템 구하려한 것이
좀 엉뚱하게 되었습니다.
재즈 특히 보컬 소리가 좋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앞으로 재즈음반을 구하려고 합니다.
시스템에 따라 성향도 바뛰는 듯합니다.
작년부터 새로이 재미붙인 분재입니다.
다른 놈들 벌써 낙엽 다 졌는데 이놈은 이제사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단풍이 참 곱기로 알려진 소사라는 나무입니다.
노티난다고 주위에서 뭐라하는데 분재란 것도 나름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펀안한 토요일 밤입니다.
역시 빌리 할리데이들 듣고 있는데 참 찐득찐득하니 밤에 들이니 좋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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