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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품에 안긴 녀석들입니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9-11-21 20:18:11
추천수 0
조회수   4,002

제목

새로 품에 안긴 녀석들입니다.^^

글쓴이

정성엽 [가입일자 : 2009-09-05]
내용
안녕하세요.^^





대구 사는 초보 회원 정성엽 입니다. (__)





케이블 파동?을 겪으며 테라ti-84 와 로텔 rcd-02 + 레가 로 셋팅했던 조그마한





앞마당을 날려먹고......겨우 새로운 앞마당을 뛰게 되었네요.^^





그 사이 칼라스 셀렉터가 들어왔다가 사용할 줄 모르는 못난 주인 때문에





이틀도 못 버티고 태완님 품으로 가버렸습니다.ㅋ











분명 저한테 수전증이 있는거겠죠? 아니면 타고 나길 사진이랑은 인연이 없는지도...





저질 사진이라 죄송합니다.ㅠ.ㅠ





나중에 태완님을 집에 모시고 와서 사진을 다시 찍어야겠어요.^^





셀렉터가 나가고 한 동안 공허해진 마음을





음반질로 달랬습니다.ㅎㅎ





와싸다 선배 회원님들께서 추천해주신 음반 중에 땡기는 걸로 질렀네요.^^





쌩상, 슈베르트, 말러 를 1차로.......

















추천해주시는데는 다 이유가 있음을 새삼 느끼며 정말 즐겁게 듣고 있었지만





샘솟는 음반 욕심이란.......또 다른 악기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네요^^





베토벤의 피아노, 모짜르트의 플룻 협주곡, 모짜르트의 호른 협주곡,





그리고 정경화님의 바이올린 소나타까지......^^














플룻, 호른 협주곡은 처음으로 구입해 보았는데......제법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병욱님께서 알려주신 단자 고무마개도 싸게 구해서 한번 흉내내봤습니다.











케이블 파동? 중에 서울의 영재형님께서 감사하게도 시집보내주신





네오켁 3003으로 더럼에 꽂아서 사용 중인데 정말 좋은 케이블이라 느끼고 있네요.^^











오늘 받게 된 오라 evo100 앰프입니다.ㅎㅎ





가격 생각하면 거의 횡재한 기분이네요.





푸치니와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푸치니가 나긋나긋하고 잔향이 묻어있는 소리라면





오라는 찰랑거리고 발랄한 소리의 앰프네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이유가 충분히 느껴집니다.ㅎㅎ





나중에 뮤피도 꼭 들어봐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제 귀에는 테라ti-84 보다 오라 앰프가 더 좋게 들려요~ㅎㅎ





마지막 사진은 부족하나마 제가 사랑하고 있는 메인입니다.^^





가~끔 아큐 408 로 바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마 아주 오랫동안





제 심장 역할을 해 줄 거예요.^^











이 사진에 프로악이 없는게 가장 아쉽지만....ㅋ 그래도 참 만족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다른 음악을 찾아 듣는 것도 즐겁고.....





원래 알고 있던 곡들을 다른 연주자의 표현으로 들어보는 것도 즐거워요^^





두서없이 써 내려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저질 사진이라 죄송하구요^^





추워진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마음만은 따듯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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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2009-11-21 20:34:12
답글

슈베르트 포 투는 정말 최강음질 음반입니다. 길샤함의 파가니니 포투와 더불어 제가 사랑하는 음반 10선 안에 드는 좋은 앨범이죠^^ 오됴아날로그는 언제 보아도 이쁘네요. 플리9200se로 와보세요.. 다른 세상이 펼쳐질 껍니다. ㅎㅎ

luces09@gmail.com 2009-11-21 20:36:59
답글

깔끔하신 성격이시네요........<br />
사진은 안개에 덮여있지만, 선처리며... 정성이 보이네요.....<br />
LP에도 흥미를 가져 보심이 어떨런지요......<br />
직직거리는 먼지긁히는 소리 정말 정겹습니다.........

정성엽 2009-11-21 20:49:22
답글

병욱님. 슈베르트 포 투 음질......경험하기 전까지는 무슨 말씀이신지 몰랐었습니다.ㅋ 진짜.......미끄러지던데요?^^ 플리9200se 로 가고 싶지만.........솔직히 능력 밖이옵니다.ㅠ.ㅠ 혹시 나중에 병욱님께서 들려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들어볼 수는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아큐가 더 궁금하네요......물론 지를 수는 없겠지만요^^<br />
병욱님께서도 쌩상 한 번 들어보셔요. 다인 크래프트로 오르간 협주곡 들으면 정말 좋을

이영교 2009-11-21 20:55:04
답글

맨위의 시스템은 정말 귀엽군요(?)...<br />
아래 사진들도 깔끔하고 성품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ㅎㅎㅎ<br />
<br />
요즘 와싸다에서 가장 열정적(?) 이신분중 한분으로 느껴집니다<br />
동향의 분이시기도해서 더보기 좋습니다^^

정성엽 2009-11-21 20:58:15
답글

^^ 영교님~ 수평님께 좋은 분이라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ㅎㅎ<br />
언제 한 번 뵙고 싶어요.^^ 성격은 그리 깔끔하지 않지만.......제가 아끼는 건 또 끔찍히 아끼는 편이라......ㅎㅎ<br />
열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열정적이라기 보다는 초보라서 이것 저것 궁금한게 많아요.^^<br />

김진환 2009-11-21 21:06:02
답글

저도 무한초보...ㅜㅡ<br />
참으로 정성스럽고 아끼는 모습이 묻어납니다.<br />
기천만원하는 시스템에 룸...그런 웅장함보다 ...뭐....가난한자의 행복?<br />
잘 표현은 안되지만 멋있다는 표현이 어울릴듯 하군요.

정성엽 2009-11-21 21:13:27
답글

^^ 진환님~ 멋진거라고 표현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br />
정말 아끼고 이뻐해 주고 있어요. 뭐 물고 빨고 씻고 닦고 그러죠.^^<br />
<br />
기천만원짜리는 꿈도 못꾸고 그저 이렇게 좋은 음악 들으면서 좋은 분들과 얘기 나누는 것 만으로도 <br />
즐겁습니다.^^ 물론..........총알이 가득하다면 사양하지 않고 기천만원짜리에 룸튜닝도 해보겠지만요.ㅎㅎ

안용남 2009-11-21 21:21:26
답글

말러 5번 레너드번스타인 지휘반을 추천해드립니다.<br />
특히 4악장..<br />
관악기들은 쉬고 현악 파트와 하프만 연주하는 매우 아름답고 악장이죠.<br />
마치 달짝지근한 알싸한 꿈처럼..그러나 쉽게 깰 것만 같은 안타까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br />
<br />
12분 정도 밖엔 되지않지만 4악장는 마음을 평안하게하고 행복한 맘에 젖어들고 싶을때 딱이죠.<br />
음악에 몰입하신후 마치 깊은 잠에서 푹 잔

유상훈 2009-11-21 21:21:46
답글

성엽님.... 기기주변이 정갈해보이네요..... 소리 좋을거 같습니다.... 스피커 위치를 조금만 높이시면 소리가 더 이쁘게 나올거 같네요....^^

이상훈 2009-11-21 21:22:38
답글

길샤함 연주의 슈베르트 포 투는 저도 가끔 즐기는 레어아이템입니다<br />
<br />
아무래도 조만간 프로악이 성엽님 품에 안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음악과 함께하는 편안한 휴일 보내시구요~~~

조영재 2009-11-21 21:29:15
답글

성엽님,구경 잘 했습니다.남다른 음반 사랑이 느껴지네요^^<br />
본문중 영재형님이 저 아니죠?ㅋㅋ<br />
사진.......~SLR클럽 가입하구 사진도 오됴와 병행으로...<br />
렌즈뽐뿌도 함 해보셔요^^DSRL의 프로악은 과연 뭘까요..ㅎ<br />
<br />
저는 어제 클립쉬포르테2 들이구 기기및 스피커 대방출? 생각중입니다.<br />
메인 스픽 하나로 몰빵하는게 좋을 듯 해서요...자꾸 벌이는 것도 힘에 부쳐요

유하늘 2009-11-21 21:42:49
답글

스픽 스탠드만 영입하심 더욱 환상의 세계가 펼쳐질듯합니다

정성엽 2009-11-21 21:45:50
답글

용남님. 주제 넘으시다뇨.....이렇게 추천해 주시는 음반들이 제게는 정말 소중한 정보입니다.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말러5번은 gustavo dudamel 꺼라.......번스타인 지휘반을 꼭 구해서 비교해봐야겠어요^^ 제가 현악기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ㅎㅎ 용남님의 해설은.......마치 한편의 시처럼 느껴져요^^ 감사합니다.ㅎㅎ<br />
<br />
유상훈님~ 스픽 위치를 높일 수가 없어요. 스탠드가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거라서요...

정성엽 2009-11-21 21:49:17
답글

영재님.^^ 본문 속의 영재형님은.......조영재님이십니다.ㅋㅋ 저는 예전에 형님께서 약주한잔 드시고 새벽에 문자 주셨을 때 부터......정말 형님이 정겹고 좋던데요?^^ 그리고 전 사진에 취미도 소질도 없는 것 같아요^^ 동생이 카메라 가지고 노는데.......하나도 안 궁금하더라구요.ㅋㅋ 뭐 혹시 카메라가 소리를 내 준다면....관심이 갈지도.^^ 형님께서 메인에 집중하신다면......어마어마해지겠는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늘

윤홍준 2009-11-21 21:54:47
답글

항상 느끼는거지만....<br />
성엽님의 열정이 부러울따름입니다.

정성엽 2009-11-21 21:59:09
답글

홍준님.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정보다는 호기심이 더 크긴 하지만.......요즘은 음악에 좀 빠져있기는 해요. 오디오 덕분에 클래식에 새로운 재미를 들여서 즐겁습니다.ㅎㅎ

최인원 2009-11-22 00:18:56
답글

항상 달리시네요 ^^ 케이블 가격이 좀 되시는것 같은데.. 케이블 막선급으로 떨어트려보시고 악이로 올려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

kyungmokim@korea.com 2009-11-22 00:28:28
답글

정성엽님 타블렛 50 도 대편성은 힘들어 합니다. 저도 50 sig (너무 오래되어 모델명이 가물가물) 호피무늬가 있었는데 악기가 많은 곡에서 문제가 많아 방출하였지요. 결국 메인은 구경이 큰 것이 좋더군요. 특히 소음량에서 나오는 편안한 저음... 이게 죽이지요. 15인치 이상에서만 가능한 소리입니다. 자꾸 프로악 프로악 하지 마시고 웅크리고 있다가 15인치 탄노이로 한 번에 가 보시지요.^^ 아덴이나 아룬델은 가격적으로는 프로악 50 si

정성엽 2009-11-22 00:42:36
답글

최인원님. 케이블가격이.......다 합치면 좀 되는 것 같아요. 그저 궁금함에 막 들였는데.....ㅎㅎ 요즘은 기기에 쏟는 총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음반질이 더 심하네요........ㅎㅎ 악이가 눈에 띄기만 한다면......정리할 건 정리하고 잡아봐야겠죠.^^ 고만 달리고 싶어요.ㅎㅎㅎ<br />
<br />
김경모님.^^ 편안한 저음에 대편성이라.......혹~하는데요?^^ 늘 급하게 달리려 하는 저에게 절제를 알려주셔서 감사합

정진용 2009-11-22 12:52:01
답글

여전히 열심이시군요^^<br />
<br />
뒷면의 네오복스 케이블 왠지 한 음질할 것 같은 포스가 흐릅니다^^ 사고 싶긴한데 어제 지름신이 한바탕 휩쓸고 가 전 당분간 자제모드로 돌입해야겠네요T.T

정성엽 2009-11-22 13:11:56
답글

진용님~네오복스 베르디 말씀하시는거죠?^^ 제가 다른 인터선은 못써봐서 비교할 수 없지만.....아직까진 만족하고 다른 인터에는 욕심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장터에 나온 네오텍3001 이나 말러선 써보고 싶긴한데 저도 요즘 총알의 압박이라서요ㅠ.ㅠ 진용님은 어제 어떤 지름신을 만나셨는지 궁금해요.^^ ㅎㅎㅎ

정진용 2009-11-22 13:40:44
답글

장식장 지름신과 CDP 지름신이 함께 왔습니다ㅡ.ㅡ; 금전적 출혈도 출혈이지만 장식장에 있는 기기 다 빼서 다시 넣고 설치하니 허리가 너무 아파요~~ 그래도 설치하고 음악 들으니 기분은 좋네요^^

정성엽 2009-11-22 14:41:27
답글

^^ 힘든 일인데......희안하게 다 하고 나서 음악 듣고 있으면 싹 다 잊혀지죠.ㅎㅎ 저도 막 이리저리 옮기고 청소하고 그러면 귀찮고 힘든데......다 하고 음악 들을 땐.....너무 좋더라구요.^^ㅎㅎ 이쁘게 셋팅 되 있을 모습에 제가 다 흐뭇합니다요^^

장문희 2009-11-22 20:22:57
답글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스피커는 바닥에 그대로 두는 것 보다는 신발이라도 좀 신겨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돈 안들이시고 하려면 빨간 벽돌신공도 있고, 보기에는 좀 거시기 하지만 맥주박스 신공을 펼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

박수평 2009-11-22 20:39:03
답글

언젠간 프로악 사진이 올라오겠네요. 애가 태어나서 어쩔 수 없이 DSLR 들였는데 막 찍어도<br />
사진이 잘 나오더군요. 그런데도 성엽님 처럼 사진에는 취미를 못 붙이겠더군요.. <br />
좋은 음반을 많이 모으시네요. 부럽습니다. ^^

정성엽 2009-11-23 00:39:31
답글

장문희님~ 바닥에 있는 스피커는 케이블이 꽂혀있지 않습니다.ㅎㅎ 케이블이 꽂혀서 음악을 들려주는 스피커는 레가 옆쪽 스탠드위에 있는 더럼입니다.^^ 사진상에는 더럼과 스탠드가 안보이네요ㅠ.ㅠ<br />
레가 바닥에는 마넌짜리 방진볼이 있구요.ㅎㅎ 스파이크는 왠지 불안스러워서 못 쓰겠더라구요.^^<br />
<br />
수평님. 프로악 사진은.......오래 걸릴 것 같아요.ㅎㅎ 사진은 왠지....제 감성?에 자극이 안되는 것 같아요.^^

박종완 2009-11-24 14:09:01
답글

어찌 이리 기기 복이 많으신지...대구사시는 두분이 아마~~좋은 기기는 싹쓸이 하시느듯~~두분다 ~ 덕이 많으셔서 기기들이 저절로 주인 &#52287;아 오는건지도 모르조...^^..저는 절대 안 부럽습니다..^^ ..부러워하면 지는것 이기에~~~~~ㅎㅎㅎ

정성엽 2009-11-24 18:42:27
답글

종완님~ 가까이 계시면 제가 모시고 싶습니다.^^ 기기 복이 많은 건.......주변의 좋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사실은 인복이 있는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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