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이사를 드디어 합니다.
그냥 출퇴근을 할까 하다가 하루에 길에 까는 시간이 거의 세시간 체력이 바닥이 나려 합니다.
사무실이 지하철역 출구에서 50m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 집역시 지하철로 출퇴근을 할 요량으로 지하철 역 근처에 구했습니다.
이사하기전 마지막 삽질을 했습니다.
우연히 샵에 놀러 갔다가 저렴한 금액에 dvdp가 하나 있길래 나름 2000년대 초반 플래그쉽 모델이라 하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그이름은 온쿄 DV-S939입니다.
요즘 나오는 보급형 CDP정도 금액 밖에 안되는 기기 입니다.
어차피 DVDP로는 활용할 생각이 없고 CDP로 청음을 해보니 나름 괜찮은것 같아 별 망설임 없이 질렀습니다.
플래그쉽기종 치고는 만듦새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CDP로서의 성능 나름 훌륭 합니다.
현재의 구성입니다.
처음 의도와는 달리 베레스포드DAC겸 프리에 스텔로S100입니다.
HP100에 VDAC S100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니 편의성에서 일단 베레스포드가 우위고 소리역시 중음이 약간 아쉬운것 빼고는 베레스포드+S100이 더 음악적 쾌감이 좋은것 같습니다.
베레스포드 물건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프리,DAC,사운드카드까지
나름 WHAT HIFI 에서 별5개를 획득 했다는
올해는 유난히 음반질이 절정을 달렸던것 같습니다.
연초에 대전에서 내려와서 CD랙을 반쯤 비우고 시작했는데 그때 대략 400정도 였는데 조금전에 헤아려 보니 900장이 넘는군요 금년에만 500장을 넘게 구매를 했네요
금년에는 오디오 바꿈질이 조금 뜸했는데 음반질이 절정을 이루었던 한해 였던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유독 올해 여러 회원님들도 음반질 러쉬에 참석 하신분이 많은줄 압니다.^^
주말들 잘 보내 시고요 감기들 조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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