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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18 08:14:22
추천수 0
조회수   841

제목

올해의 책

글쓴이

김병현 [가입일자 : ]
내용
작년 '88만원 세대'로 화제를 일으킨, 우석훈 교수 교수의 '괴물의 탄생'이 아래 두곳에서 모두 뽑혔군요. 요즘 단연 돋보이는 지식인 같습니다.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는 조선일보의 올해의 책에도 선정되었습니다.

'The left'는 값이 꽤 됩니다. 도서관에서 읽어봐야 할 듯. ('하늘에서 본 한국'은 더 비쌈 ㅜ.ㅜ)

여러분의 올해의 책은 무엇인가요?



1.ㆍ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 ‘괴물의 탄생’ 등 9종도



지난해 경향신문에 연재됐던 장기시리즈를 단행본으로 묶은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경향신문 특별취재팀, 후마니타스)이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회장 이춘호·이하 인사협)가 뽑은 ‘2008년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인사협은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을 비롯한 인문사회과학서 10종을 ‘2008년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사협은 “이 책은 지식인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이며 현장 기자들이 만든 지식 사회에 대한 비판서이자 변론문으로 최고 학벌로 서로 연결고리를 가진 이 시대의 핵심엘리트들이 권력을 떠받치는 주춧돌이 되어가고 있다며 지식인 사회에 따끔한 충고를 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이밖에 △<괴물의 탄생>(우석훈·개마고원) △<나쁜 기업>(한스 바이스·프로메테우스)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휴머니스트) △<대한민국 선거 이야기>(서중석·역사비평사) △<서울은 깊다>(전우용·돌베개)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박천홍·현실문화)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리 호이나키·녹색평론사) △<하워드 진의 만화미국사>(하워드 진 외·다른) △<1%의 대한민국>(한홍구 외·철수와영희) 등이 선정됐다.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는 1980년 출범해 현재 회원사 70여개가 모인 인문·사회·정치·경제·문화 등 출판인들의 모임이다.





2. 출판사 대표들의 모임인 ‘책을 만드는 사람들’(책만사)은 2008년 ‘올해의 책’ 대상 수상작으로 ‘The Left 1848~2000’ (제프 일리, 뿌리와이파리)을 선정했다.



‘The Left 1848~2000은 1848년부터 2000년까지 150여년에 걸친 유럽 좌파의 역사를 치밀하게 추적해 1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담아낸 책이다. 책만사 측은 “이 책은 결코 좌파를 낭만화하거나 이상시하지 않고 냉정한 시각에서 좌파의 역사를 재구성했다”며 “현재를 반성하기 위한 틀을 잡으려는 좌파에게나 좌파에 대한 보다 엄밀한 비판을 하고자 하는 우파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책’ 분야별 수상작으로는 인문사회과학분야에서 <괴물의 탄생>(우석훈, 개마고원)과 <대단한 책>(요네하라 마리, 마음산책)이, 자연과학분야에서 <삼엽충>(리처드 포티, 뿌리와이파리)이 선정됐다. 경제·경영분야에선 <슈퍼클래스>(데이비드 로스코프, 더난), 비소설·문학·예술분야 <눈의 황홀>(마쓰다 유키마사, 바다), 어린이·청소년분야 <천사들의 행진>(야누슈 코르착·강무홍, 양철북), 어학·실용·컴퓨터분야에서는 <한국 바위 열전>(손재식, 바다)이 각각 선정됐다.



책만사는 출판문화를 연구하고 출판사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뜻을 같이한 43개 출판사 대표가 15년 동안 활동해 온 출판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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