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같은반 친구녀석이 자살했다는소식을 방금들었습니다.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빈소가 눈앞에보이는 한양대병원이라서 더 우울하고요



학교다닐때 나름 착한놈이었는데 얼마전 동창회에서도 봤었는데...



세상짐을 들고있기가 너무 힘들었었나 봅니다. 친한친구는 아니였지만 학교다닐때



같은반에서 이리저리 부디끼면서 정이 많이들었던놈인데 나이마흔에 저세상으로



가버렸습니다. 안그래도 잠못드는밤인데 밖에 한양대병원이나 쳐다보면서 날을



지새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