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여름.....20대 초반..대학4학년때...다 컷다고 까불때....
시청앞에 있는 모 기업에서 사장단 면접을 볼때 두 질문이 기억나네요....
"자네 성적이 왜 그러나?"......."40대엔 뭘 갖고 싶은가?"
첫질문엔....학창생활이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불라불라불라....
두번째 질문엔...."저만의 Listening Room을 갖을 겁니다. 그 것은 많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문화적(?)...."ㅋㅋㅋㅋ이런 대답을 했는데....이제 40이 넘고 있네요.......
이 곳에서 좋은 사람도 만나고, 많이 배우고.......분당의 P선생, K사장.......지금은 피붙이 같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에니웨이....이제 잠깐 쉬어가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올리게 되었네요(아가들이 너무 어려서).....
처음 다인 2.8을 양도 뿐 아니라, 많은 도움을 주고...다인에 Rock을 들을 수 있게끔 해준 친구들...참 고맙습니다. 두 친구들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와싸다싸이트....... 고맙습니다.
잠깐 쉴수 밖에 없을 것 같아......이렇게 올리네요..
- Speakers : Dynaudio Contour 2.8/KEF 201 Reference
- Pre/Power : PERREAUX 조합
- CDP : MARANTZ SA-11S1
- Turn : MICRO BL-51
- 기타 : ?????
다인으로 락을 듣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조합인 것 같습니다....
지금 거실은 이렇게 되었네요......우리 늦둥이 천사들 땀시......가끔 동생들이 와서 애기들 잘때 조용히.................와인 먹으면 그런데로 굿....^^.아직도 선풍기를 치우지 못했네요....
나의 골방/거실...만족하긴 그렇지만,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소리 만들어서 좋아요....감사하구요......참, ELAC STS455E Cartridge 양도해 주신 보문동의 박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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