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 도착해서 틀어보았습니다.

화면비는 아쉽게도 4:3. 코드는 없거나 1일텐데 안 써있습니다.

CD에 있는 곡 14곡중 10곡이 포함되고(대부분 좋은 곡들은 다 있습니다.)

그외 앙코르 곡까지 5곡이 있습니다. 총 67분.

보너스로 Come away with me Music Video가 있는데 레터박스 형태인데

와이드 TV에서 줌으로 봐도 화징이 괜찮습니다.



음질은 DTS는 아니지만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Dolby 5.1과 스테레오를 지원합니다.

무엇보다도 각 악기별 사운드가 뭉게지지 않고 잘 분리되서 들리고 보컬 목소리도 또렷해서 라이브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멀티채널 설정도 양호하고 이글스 타이틀 처럼 객석 분위기도 잘 표현됩니다.



화질은 전체적으로 약간 붉은 기운이 도는데 콘써트장 조명 탓이고 마이크에 있는 망의 살이 또렷하게 보일 정도로 전체적으로 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노라존스 얼굴 잡티가 다 보이죠.



표지는 CD와 달리 좀 현실적입니다. CD사진은 완전 과학의 승리지요. 콘써트 장면 안보고 CD표지만 보면 엄청 이쁜 줄 알지요.



첫곡 시작전에는 Intro가 있는데 콘써트 준비 장면과 팬들 인터뷰 등이 편집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자막은 하나도 없습니다.

연주는 CD랑 분위기랑 좀 차이 납니다.

Lonestar와 I've got to see you again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가장 좋습니다.

I've got to see you again은 CD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던 곡인데 콘써트 상에서도 가장 연주와 분위기가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얼궁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이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