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결혼한 동생이...

요즘 무척 힘들어하더군요...

그래서 캐물었더니...

남편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채도 끌어다 쓰고... 보험들어놓은 것두 대출로 돌려서

다 쓰고.... 그동안 돈관리도 남편이 했는데... 모두 날렸다고 하네요..

카드연체도 장난이 아니라는 군요...

워낙 돈문제만은 남편이 절대 놔주지 않아서...

생활비만 타쓰고 살았다네요...



그런데 둘 사이도 별로 안좋았었더군요.....

남편이 술버릇이 안좋은가 봅니다..

이동생이 이혼을 생각하고 있더군요... 딸래미도 있어서..

극구 말리기는 했지만... 어찌될지야 저두 모르니...



암튼... 지금 이 친구 고민이...

사채빚이 좀 되는데...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자신이름으로 되어있다는데요...

혹시 사채빚문제로 자신이름으로 되어 있는 아파트마져

없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힘들어하더군요...



사채빚은 만기가 2010년이라는데...

매달 이자도 내기 힘들다고 하니...

금방 빚독촉에 시달릴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우선 빚부터 해결하라고...

아파트도 내놓아라 했는데...

그동안 산게 억울해서라도 라면서 버티네요...



그런데요... 명의가 다르면 압류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는 건가요..???

부부니까 공동책임인가요...???



뭐 제가 아는게 없어서...

그냥 원만하게 해결하라는 말만 해줬네요.

그래두 부부니깐... 안좋은 일부터 해결하고 다음을 생각하라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