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디오 데크인 7998을 힘들게 구했습니다. 상태 좋다고 해서 신길에서 구매했구요. 뒷선반에 634 체인져까지 다냐고 장착에 3시간 걸렸습니다. 그런데 장착완료하고 보니 라디오 화면이 잔상으로 남아있네요. 뭘 하건 잔상 부분의 액정이 어둡네요. 특히 어떤 비쥬얼 화면을 보더라도 오른쪽 상단에 튜너와 주파수가 아주 선명하게 나옵니다. 라디오를 듣는걸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9255는 이미 내려서 신길에 올렸구요. 환불을 하자니 다시 구하려면 텀이 길어질테니 답답하겠구요. 그냥 쓰자니 찝찝하구요. 37만원에 구매했는데 액정 수리를 하려면 추가비용이 생길테고....



판매자분께 수리비에 일정금액이라도 청구해야 될까요? 서울로 수리를 보내더라도 시간은 또 걸릴테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만 심란합니다. ㅠ_ㅜ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는 7998은 35만원에 구매했는데 액정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