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경매에서 의류 한 벌을 낙찰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에 입금하고.. 바로 배송 중 메세지가 뜨더군요.

참고로 이 제품 구입하는 데 7%쿠폰을 사용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한 50번 도전해서 간신히

얻은 쿠폰이지요. 최대 1만원 할인을 받아서 물품 대금을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몇 시간 후에 판매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죄송한데.. 사이즈가 품절이고.. 그나마 있는 것은 불량이라서 보내드릴 수가 없다.

환불해 주겠다."

짜증이 났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서 환불 받았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판매자가 임의로 판매거부를 한 것으로 환불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쿠폰이 돌아오지 않더군요.. 제게는 정말 소중한 7%할인쿠폰인데..



그래서 옥션측에 문의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옥션 답변은 판매자가 반품이유로 환불해 주었기 때문에

쿠폰을 줄 수 없다는군요.. 반품이라니.. 입금하고 3시간만에 환불받았는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판매자도 짜증나지만 옥션 정말 너무 성의가 없네요.



정말정말 아껴두었던 7%쿠폰인데..

이거 따질 수 있는 소재인가요?

옥션 정말 많이 이용하지만... 참 뭐같이 일처리를 하네요...



이궁.. 내 7%쿠폰.. 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