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를 옮긴지도 얼마 안되고 모든걸 새로이 SET-UP하다보니 오디오를 할 엄두도 안나고 괜한 음반질만 하고 있습니다.
겨우 밤늦게 집에 들어와 잠깐 듣는 PC-FI
오늘 변화가 조금 있었습니다.
기존의 티악과 베레스포드를 걷어내고 오늘 다시 SETTING을 하였습니다.
뮤피 V-DAC
STELLO HP100+S100
스피커는 그대로 탄젠트 에보 입니다.
특별히 좋다 안좋다를 떠나 그냥 약간의 변화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항상 제귀를 푸근하게 감싸주는 오디오테크니카 AD700비록 저가 이지만 나름 소리가 부담없는게 들을만 합니다.
탄젠트에보 동가격대의 마이크로포드에 비해 저음도 적당히 나와주고 편안한 소리를 내어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질좋은 마감이 맘에 듭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큰 선재들입니다.
파워케이블은 삼양사의 구렁이 한마리와 지렁이 한마리, 인터케이블은 반덴헐의 MCD102,오플 파르티타,스피커케이블은 타라랩 헬릭스8 선재들이 조금은 과분 합니다.
겨울만 오면 어김없이 손이 가는 블루노트의 음반들입니다.
예전에 나온 블루노트의 음반들을 들으면 무언가 아련한 것들이 떠오릅니다.
요즘은 음악듣는 취향이 클래식으로 많이 넘어 갔지만 그래도 한때 미친듯이 모았던 블루노트음반들이 아직까지는 좋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감기들 조심 하시고 훈훈한 일들만 일어나시기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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