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여친과 헤어졌다고 글 올렸는데요.
많은 회원님들의 격려로 큰 힘을 얻었습니다만은..
종처럼 걷잡을수없는 감정 때문에 참 힘이드네요.
마음을 다잡고 좋은 쪽으로 생각도 해봤지만 시시각각
마음이 혼란스럽네요.
어쩔땐 아무렇지않은듯 괜찮다가도 문득문득 또다시 그녀가 떠오르고..혼란스럽고..
이런게 조울증인가요?
제일 견디기 힘든 시간이 아침에 눈떴을때하고 퇴근후 집에 홀로 있을때입니다.
불면증은 기본이고,신경을 많이써서그런지 입맛도 통 없고 소화도 안되고...
살도 3일만에 3킬로는 빠진것 같네요.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쪽 빠졌다고 걱정하시고...ㅠㅠ
이별후유증을좀 빨리 벗어버리고 싶은데...어찌해야할까요?
정녕 흐르는 세월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너무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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