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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와 어울리는 가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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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12:3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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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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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와 어울리는 가을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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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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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하게 불다보니 출근길 거리에 낙엽들이 소북합니다.
첼로와 바이올린이 깊게 어울리는 계절! 가을입니다.
빈티지앰프와 함께 하다보면 배움과 느끼는게 너무도 많습니다.
첫째는 이 기기가 어떤 소리를 내어줄까? 하는 기대감. 아울러 동반되는 약간의
긴장감. 내나이보다 생일 빠른 부품들이 잘 작동할까?
둘째는 이 기기들과 어울리는 과거의 접속단자나 소켓, 스위치등을 찿아 헤메이는
긴 시간들과 그 때의 시간들 속에 과거 빈티지기기들의 다양한 모습과 유저의 코멘트를 읽으면서 서서히 재미를 느끼어가고
또한 원칙을 전제로한 오바홀시간을 같이하면서 무거운 앰프를 들고 좌충우돌,
혹시 도면이 있는가? 아~ 손댄곳 없이 퍼펙트하다~ 라는 탄성과 곧 전원코드를 어디
에 달까? 스피커와 RCA단자 코드는 어찌할까? 이 앰프의 외관의 최소한 묵은때를
조금씩 닦아가며 아~~ 빨리 완성되어져서 듣고싶다.
제 스승의 생각! 빈티지는 원형그대로의 모습아래 전원코드와 출력단부분만 사용하기
편리하게 바꿔놓기만하자..라는 원칙만 고수하십니다..
예로 서울에 빈티지 취급점 몇군데를 간혹 들리는데 이 대원칙을 준수하는 분들이
몇분 안보이더라는......
지방이다보니 부품수급이 원활치않아 아예 애초부터 기기를 들일때에는 완벽한기기들
을 들이려고 합니다(시간이 지나니 보는눈도 좋아지더라구요^^)
이러한 과정들이 지나면서 옛 앰프들의 우수함과 글로 표현못할 감동들이 자주
밀려들어옴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자꾸 소위 명기주변들을 맴돌고요....헤헤
아우러져 있는 음반들과 무한정한 음악사랑만 있다보면 빈티지와 함께하는 시간
들 아주 행복하답니다.
주위에서 거꾸로가는 사람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옛것이 저는 좋습니다.
두대의 리크 포인트원 프리를 위한 전원부입니다..
하나는 전에 소개시킨적이 있는 웨스턴22d프리의 274A를 이용한전원부이고 나머지는 몇일전에 완성되어 제 품으로 온 모토로라사의 5y3를 이용한 전원부입니다.
또한 금주중에 도착하는 CAPEHART사의 모노블럭입니다. 이 파워앰프는 이베이서치
중 좋아하는 컬렉터중 하나로 제 눈에 띄어 불나게 날아오고 있습니다.
5Y3세알의 정류관을 이용한 리얼40W출력을 자랑하는 6V6앰프.
이 오버홀도 기대하여 주시고 이 가을에 행복만땅 되시는 와싸다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남도 순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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