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가 200일인데 2틀 남겨놓고 또 한번 이렇게 이별이 찾아오네요.
저 31살,그녀 24살....7살 차인데 사귀면서 나이차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은
그런거 있잖아요.
처음엔 안보이던 단점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익숙해지면서 하나씩 보이더니
사소한 말다툼이 잦아지고(그녀 말로는 제가 잘 삐친다하더군요.)
그런문제로 다투면 본인도 내가 싫어하는 단점들은 고치겠다했는데,,,
얼마못가 또 쌓이고 쌓여서 결국 오늘 그녀가 저에게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전 어떻게든 잘해보려했는데...
답답합니다.
이별 후에는 늘 알수없는 허망함과 지독한 외로움이 밀려오네요.
결국 언제나 그랫듯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지금 당장은 너무 힘이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잠도 오질않아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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