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기에 글 올립니다. 이전 게시물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그 동안 정들었던 아래의 기기들과 곧 이별해야 합니다...
아마 다음주가 되면 아쉬운 작별을 해야 하고 곧 새 식구가 들어옵니다.
아래사진의 기기들입니다...
저 은색의 트라이건 3형제는 크기는 작아도 상당한 실력기입니다.
아마 일본에서는 2007, 2008년 연속으로 베스트 바이 10위 이내에
들었던 놈들이죠...장터에서도 거의 보기가 힘들죠...이미 주인은 정해져서
기기들 자리이동만 남았습니다...특히나 저 프리앰프는 작년 여름에 독일
본사에 보내어 비록 구형이지만 리모컨도 구했고요...하여간 정성을 듬뿍
들인 놈입니다...가운데 하단의 마란츠 CDP만 빼고 세 덩어리 모두 이별입니다.
제 오디오 인생에서 가장 전환점이 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아쉬워서 사진 몇 장 더 추가합니다...
와싸다 회원님들!!! 위로의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항상 즐음하세요...
새 식구 들어오면 여기에 또 올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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