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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언제나지만,<br />
소프트 모으는 열정은<br />
참 부럽습니다<br />
한때, 소프트를 떠나보냈던 그 날들이 늘 아쉽답니다

'엘렌 그리모'의 크레도, 저도 잘 듣고있는 앨범이네요.<br />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인데 연주에서는 북구의 느낌을 받게되더군요.<br />
그래서인지 초겨울, 요즘에 들어보니 더 좋은것 같습니다. <br />
12월에 내한공연 한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여건되면 관람하고 싶네요.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여~~~

소스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는것같습니다.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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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의 공연이면 예매해놔야겠네요..<br />
음반으로 듣는것도 좋지만, 어떤 음악이든 라이브로 들어야 제맛이더라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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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카메라가 워낙 좋아서.ㅎㅎ

리쌍 어떤가요?(갑자기 관심이 생겨 구입할까말까 합니다....)<br />
아..김두수6집은 고민끝에 구입~~^^;;

리쌍 앨범은 앨범정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br />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들이 다들 자기색이 강한 뮤지션들이라 곡단위로 봤을땐 좋은데<br />
앨범의 전체적인 구성이나 통일감을 기준으로 보면 다소 산만하다고 느낄만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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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게리,길, feat.정인"으로 각인되어진 리쌍의 전형적인 타이틀곡과<br />
장기하와얼굴들, 이적, 루시드폴, 캐스커, 김바다, 말로, 타이거jk, 다이나믹 듀오, YB, 등등이

열심히모으시는것보니 한창 즐거우실때군요. 나중에 한 장 한 장 비워나가는 과정은 더욱 힘들지만 재미있답니다.<br />
즐음하세요^^

유신님. 저도 이번에는 리쌍 보다 다듀가 더 좋았습니다.ㅎㅎ 그 앞에 나왔던 jk타이거의 드렁큰 타이거가 최고였고.......군대가기 전에 작정하고 노는 음반을 날려준 다듀도 좋았죠. 리쌍은......왠지 길이 언론에 노출에 자주 되니 예전의 그 거칠고 땐땐하고 뭔가 정제되지 않은 듯한 느낌의 리쌍이 아닌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ㅎㅎ

으흐흐 다듀좋더군요~체육관에서 일하면서 벅스로 감상하는데 이번주에 하나 질러야겠습니다.~

지금도 사실 앨범을 좀 정리해서 비워야 하는 상황인데 그놈의 욕심때문에 마냥 붙잡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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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다듀 > 리쌍 > 에픽하이..순으로 좋았던거 같아요..<br />
(특히나 다듀신보에서 개코의 보컬실력은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111 인가요

본문 중에 "유난히 거슬리는 쇳소리" 라고 하셨는데 5번 1악장 말씀이시겠죠? CD버젼은 악기 부딪치는 그 유명한 소음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와 집니다만, SACD 버젼은 많이 순화되어 들립니다. 소음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지만요. SACD로 리마스터링되어 진짜 성공한 음반 중 하나입니다.

"본격적으로 음악을 들은게 10대 중~후반 정도이니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이라는 말씀에 저도 젊은 편이지만 20대라는 나이가 진심으로 부럽습니다.<br />
앞으로, 음악적으로 내공이 엄청나시겠습니다. 즐겁게 재미나게 오디오생활하십시오. <br />
저도 오디오에 본격적으로 빠진지 10년이 되가는데도 계속 재밌습니다.<br />
음악감상과 오디오 바꿈질은 정말 최고의 취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대가 계속 올라갑니다.<br />

요~ 아래에 이범* 님 같이 속이 허~하게 텅 빈 사람들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내공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br />
음악도 즐겁게 많이 즐기시고 건강도 잘 챙기셔요~^^<br />
혹시 씨디 구워 들으실 수 있으시면 브라운 아이즈 나 브라운 아이드 소울 음반 한번 구워서 들어보셔요<br />
아시다시피.........정말 좋습니다.ㅎㅎ<br />
라비앙로즈도 어제 구워서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구요.^^

오래전 엘렌 그뤼모의 라흐2번을 테잎으로 여러번 들었었는데요.. 한동안 연주자는 남자이고 얼굴이쁜 모델을 앞세워 표지사진을 찍은 줄 알았습니다. 여린 인상에 안어울리게 힘있고 열정적인 연주였던것으로 기억납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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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