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플스3가 사망하셨습니다.

웃자는 말로 흔히 소니타이머라고 하지요.

as가 1년까지인데 as지나면 바로 고장난다고요.



작년 11월 18일날 정발 40기가 샀구요.

플3에는 이뭐병 할만한 겜이 없어서 게임 돌린시간 다 합쳐도 50시간 될까말까

블루레이,dvd도 뭐 잘 안돌리고 암튼 렌즈가 혹사할 그 어느 증거도 없습니다.

수명 1000시간이라고 해도 반은 남았을 사용시간.



그러니까 결론은 1년 1개월 만에 사망했습니다.

모든 디스크 인식불량...인식이 안됩니다.

루리웹 가보니 이번 펌웨어 업글2.53의 문제와 더불어 저처럼

정발 40기가 출시에 맞춰 산분들 소니타이머 폭발인지..

요즘 11월에 루리웹에서만 소비자 모임게시판에 같은 증상(렌즈사망?)호소 하는 분들 60명 이상..



검색해보니 유독 1년 1개월 되신분이 많음.

그 중엔 그동안 전체 사용시간 9시간 민트급인데도 렌즈 딱 1년넘자마자 맛이가서 오신분도 있음.

1년 넘어 렌즈교환 유상으로 12만 4천원의 미친 견적

오늘 퇴근후 플스3 함 뜯어볼까 싶긴한데..

왜냐..as들어오면 무조건 렌즈에 먼지가 많이껴서..라는 일괄적 답변이라는군요.

별로 안돌려도 1년만에 먼지땜에 맛이가는 광학롬이 있다면 이거 미친게 아닐까 싶은데..

오늘 퇴근후 집에가서 다 뜯어낸뒤에 알콜면봉 바르고도 인식안되면 그 답변은 미친구라임이 분명함.



아오~~열받아!!!

9시간 돌리나 100시간 돌리나 일단 as 1년 끝나면 무조건 1개월 내에 맛이가는 소니 플스3는 절대비추!!!

삼성꺼 사세요...나도 렌즈 2~3번 만 갈아도 플레이어 1대값인데..담에 또 맛이가면 그때는 as안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