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는 브람스를 "속좁은 마네킹"이라 했으며,볼프는 "슈만과 멘델스존의 열등한 자손"이라 폄하했지만
바그너생전의 독일에서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는 작곡가는 브람스가 유일합니다
20여년에 걸쳐 신중하게 작곡한 교향곡1번은 베토벤의 교향곡을 염두에 둔 회심의 역작이라 여겨집니다
또한 관현악법의 대가이며 생전에 영국 최고의 작곡가로 인정받은 엘가는 20세기 최고의 첼로협주곡을 썼습니다
이곡은 바그너의 영향과 더불어 감정의 내연적 경향은 브람스나 슈만과도 일맥상통하다고 여겨지는데 영국적 풍모,
담담한 우수와 서정성 그리고 숭고한 분위기가 지배하는 대가의 최후의 대작이라는 것을 직감할수있는 걸작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장감이 뛰어나며 소리의 균형이 탁월한 영상연주 한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