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무실과 숙소를 쓰는분이 하루에 두갑정도 피우십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한대물고, 샤워하고 나면 한대, 밥먹기 전에 한대, 밥먹고 나서 한대, 사무실에 들어와서 한대 x 계속 피우기..... + 숙소 들어와서 일단 한대, 티비보면서 줄담배, 자기전에 한대.



저도 술먹으면 담배를 피우긴 하는데 평소에는 거의 안피웁니다.



담배냄새를 싫어하고 남의 담배냄새 맡는건 참 괴로운 일입니다.



방문 좀 닫고 피웠으면 좋겠는데 답답하다고 꼭 제가 자는 거실쪽으로 난 문을 열고 피웁니다.



그래서 제가 거실쪽 창문 열어놓으면 춥다고 뭐라카고...



사무실에서도 앉아있다 보면 머리가 띵해서 창문열어놓으면 춥다고 닫자고 합니다.



부산분이라 추위를 많이 타시네요.... ㅜㅠ



입는 옷은 물론 널어놓은 빨래에도 온통 담배냄새가 쩔었습니다.



특히 빤쮸에 냄새밴거는 참으로 거시기합니다. (소중한걸 감싸는건디.... ^^;;)



그동안 비흡연자도 있는데 술자리에서 담배피운거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나가서 피고 오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