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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09 21:29:16
추천수 0
조회수   1,122

제목

읽다가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픽션 67% + 실화 33%> 뻐꾸기.......







중학교때부터 학교보다 오락실에서는 전교에서 탑에 들만큼



대단한 인재들이 있었다.







나를 비롯 기타3명







우린 누구보다도 절친했고.. 실제로 집에서 담배피다 걸려 아버지한테 정권으로 죽빵 돌아간 친구를 위해



대신 죄를 뒤집어 쓰고 선생님께 매타작을 맞아준 의리도 있었다.







그중 한친구는 전문용어로 성기 흔히 하는 단어로는 고추 더 심하게 상스러운 말로는 좌쥐~ 라는 아이템으로



6년이상의 개그를 이끌어 내는놈이 있었다.



그놈이 가는 길에는 항상 고추에 관련된 유머와 실제 자신의 아이템을 꺼내들고는 곧잘 우릴 우꼈다.



심지어 바다에 놀러가서 몸을 반을 빼고 밖을 구경하고 있으면 어느새 뒤로 와서 뒷치기를 하고 있었다.



우울해 있을때 그놈과 같이 있으면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가끔 애들이랑 방학때 놀러가서 자고 있는데 뺨이 뜻뜻해서 눈을 떠보면 얼굴에 척 걸치고 있는 그놈의 그것..



그래서 싸우기도 했지만,



우리 어머니는 그런 고추에 관련된 얘기를 하면 깔깔 넘어가신다. 그래서 그놈에 대해서 얘기를 곧잘하면



참 재밌어 하신다.



니가 고추 꺼내서 휘두른 얘기를 어머니께 들려드렸더니 좋아하신다고 그놈한테 얘기하니..







"아 세퀴야 넌 그걸 다 말하냐? 아 쪽팔려 미치겠네..."



"괜찮다. 우리엄마는 그런거 신경안쓰신다..."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하고 짜증나는 일이지만 그때는 그게 웃겼고 재밌었다.







맨손의 마법사라고 아는가?



우린 또다른 친구인 그놈을 맨손의 마법사라고 불렀다. 항상 필라잠바에 밑단이 고무줄이 들어있어 어떤 물건을



품속에 넣어도 밑으로 세지 않는 특수복...







바닷가에 놀러갔을때 여행경비가 다 떨어져 배고픔에 허우적 되는 우리들을 보며 한마디 한다.







"씌발 내 필라잠바 꺼내라"







ㄷㄷㄷㄷ 첨엔 그놈이 왜 그걸 꺼내라는지 알수가 없었다. 항상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때수건 하나만 챙겨서



같이 빈대붙어 회비낸 애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진드기 같은놈이었지만..그날은 자신의 숨겨왔던



기술을 뽐낼 차례였던것이었다.







놀랍다. 정확히 20분뒤에 그놈은 임신7개월된 배로 나타났다.



ㄷㄷㄷㄷㄷ



그놈의 필라잠바 지퍼가 내려가는 순간 먹을것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거기다 소세지는 자기꺼라며 건들지말라는



말과 함께 우린 새우깡이며 엄마손파이며 특히 오예스를 미친듯이 먹었다.







"야..씌발 이거 쎄빌때 안떨리냐?"



"기본이지.."







그렇게 간단히 말한마디 내뱉곤 유유히 자기만의 몫인 쏘세지를 벗기는 그놈의 옆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강렬한



카리스마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그놈의 자태에 반했으며..







"야 훔치는기술좀 알려줘..." 라는 질문에







"니가 할수 있겠냐?" 라고 뻐기며 소세지를 질겅되는 그놈의 모습에 스승에 대한 존경심까지 품게 만들었다.







우린 굶주린 배를 채우곤 백화점 비상구쪽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아 씌발 회비를 다 쓰면 어쩌냐... "



"앵벌이라도 하자... 서울에서 왔다고 하면 부산사람들이 막 도와줄꺼야..."



"깡패한테 돈 다 뜯겼다고 하자..."







조용히 있던 또 하나의 친구가 말했다.







"돈은 내가 한번 구해볼께..."







초딩시절 이미 본드와 부탄가스를 마스타 하고 눈이 반쯤잠긴 또 하나의 친구가 말했다.







절대 우린 또 미친짓 한다면서 걍 있으라는 우리의 걱정어린 시선을 싸잡아...







"내가 돈 구해오면 저기 소세지 하나 내꺼"







이지롤 하더니 1시간뒤에 돌아온 그놈은







"구해왔다..." 는 말에...







우린 또 주머니에 돈 천원짜리 몇장 백원짜리 십원짜리 몇개 이런 상상을 하고 그놈의 주머니를 주시했다.







처음엔 잘못본줄 알았다. 만원짜리가 얼핏 3장이 보이고 거기다 오천원짜리도 눈에 띄었다.



뭉텅이로 꺼내는 주먹에는 미쳐 집히지 않았던 동전들이 무슨 빠찡꼬 동전 떨어지듯이 우리눈에 빛을 반사시켰다.







"빨리 말해줘 어디서 났어?"







본드한듯한 눈을 껌뻑이며... 입을 열기 시작했다.







"첨엔 사람들한테 깡패한테 돈이 뜯겨서 서울갈 차비가 없다고 했더니 천원씩 주더라... 대략 10명쯤한테 말한거 같은데



씌발 5백원 천원 거의 이런식으로 주더라..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방법을 썼지..."



"먼데?"



"육교에 보니깐 거지들 있더라고 그 돈통 가지고 날랐어...."



"@$@#$!@#%!@#$!@#$ 미친! 안걸렸냐?"



" 자고 있어서 몰래 가져왔다"







필라잠바가 뒤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치며 소세지를 부탄가스에게 건네 주었다....







우린 그돈으로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보내기 위해 여자를 꼬시기로 했다.



한얼굴 한말빨하는 내가 나서기로 총대를 메고 어둑어둑 해진 해변가를 거닐며... 먹이를 탐색하던중







그당시!



양아치의 대명사...



양아치들의 꽃



양아치들의 날개!







바로 미치코 런던이라는 옷을 입은 여자무리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미치코 런던은 이미 난 니랑 잘수 있는 여자예요 라는 무언의 표시였다.



화려한 말빨과 수려한 외모로 그녀들을 우리 콘도로 모셔다 놓고..



화려한 밤문화를 우린 접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이런 놀기 좋아하는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상고나 공고를 진학하면 쉬는시간에도 여자들하고 옥상가서 떡을 칠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그당시 진실로 들렸던 소문에 이끌려



각각 상고와 공고를 진학했다.







떡은 니미 개뿔 나중에 그 떡은 선생님들에게 맞는 매인것이었다.







우리들은 취업의 꿈을 우리들은 꾸고있었지만... 그게 말처럼 정말 쉽지가 않았다.



고3이 다가오자... 실업생들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해 있었고....



점점 조여오는 부모님들의 등살에 다시 우린 오랜만에 결성되었다.







"집에 있는게 장난이 아니다....취업해서 실업계간거 존니 큰소리칠라했는데....요새 욕먹는다..."



"나도 미친다... 야 근데 솔직히 우리 졸업하면 어디가야되냐?"



"닝기리 우린공고잖냐... 근데 무슨 취업소오는줄 아냐? 롯데월드에서 인형대가리 쓰는 취업소 온다.."







우린 서로 같은 생각 같은 고민 같은 괴로움에 쳐해있었다....







사실 친구들사이에서도 유일하게 beautiful (아름다운) 이라는 글씨를 완벽하게 쓸줄 아는



인테리중에 인테리 내가 말했다...







" 사실 이건 졸업하면 나만 써먹을려고 했는데... 어짜피 우린 한배를 탄 친구들 아니냐....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 잘듣고 절대 실수 없도록 따라해라....그러면 우린 취업할수 있다..."







"뭔데...?"



"잘들어라.. 실수하면 끝장이고 잘못하면 폭행죄로 잡혀갈수 있다...."







"수쑥떡쑥떡 수근근.....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수쑥떡쑥떡 수근근....."







우린 그렇게 작전을 짜고 있었다....







결전의 날....







쓰잖한 추운날씨에 가로등만 자신의 다리를 비추는 어두운 골목길... 그곳에서 난 어둠속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한 사내가 터벅터벅 걸어오고있었다...







금방머리를 손질했는지 곱게 넘긴 머리에 양복!



금테 안경은 누구 그를보아도 한회사의 중역처럼 보인다....







친구 3명은 술취한듯 서로 골목길에서 장난을 쳤고 그런 친구들의 시끌한 소리에 중년의 남자는 힐끔 쳐다본다.



중년남자는 어두운 골목에서 차칫 그들의 심기라도 건드리면 젊은친구들에게 당하겠다 라는 생각속에



빠른 발걸음을 했지만..







이미 먹이는 걸려들었다....







"어이 잠깐 스톱! 아저씨 뭘 그리 쳐다 보고 갑니까? 기분 더럽네.."



"아닙니다. 그냥 소리가 나서 봤을뿐입니다..."



"이양반이 사람죽여놓고 그냥 찔러만 봤을뿐입니다라고 하면 단줄 아시네..."







앞뒤 안맞는 얘기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걸려든 먹이에 다구리를 가하기 시작했다....



중년의 신사는 이미 빛이 없는 곳에서 매타작을 당하기 시작했다....



공포의 폭력... 어디서도 맞아본적이 없는 그 고통과 두려움과 절망....







"살려줘요!!!! 사람살려!!!!아악!!!"







그렇게 1분을 초시계로 세고 있었다.







5, 4 , 3, 2 , 1 GO!







"야이 세퀴들아... 뭐하는짓이야??????"







친구 세명은 일제히 나를 봐라봤다....







"넌 뭐야?"



"이인간 아들이냐?"



"걍 가라 맞고 싶지 않으면..."







피떡이 된 중년의 신사가 나를 보며 살려달라고 외쳐왔다.....







"내가 니들 가만히 안둔다......"







그것은 아마 영화였을것이다... 동네 벽을 밟고 튕기며 내친구의 죽빵을 돌려버렸고.... 동네에 버려진 연탄재는 간간히 빛이



번쩍이는 가로등아래서 화려한 연기를 뿌려댔다....



영화속에 장끌로드반담의 발차기를 보며 내가 그가된듯 화려한 발차기를 해대며... 친구들을 멋지게 물리쳤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있던 나무막대를 휘두르니.. 친구3명은 꽁무니가 빠지도록 도망을 갔다....







난 중년의 신사에게 재빨리 달려가 그를 부축해서 일으켜 세운후... 내 얼굴이 잘보이는 가로등 아래로 그를 데려가



그의 안부를 살폈다...







"저..정말 고맙습니다....도와주셔서..."



"저놈들이 아저씨를 왜 때린거에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소리가 나서 쳐다봤는데.. 그걸로 시비가 됐네요.."



"아주 나쁜놈들이네..."



"정말 고맙습니다... 젊은이 아니였으면 내가 무슨 더큰 변을 당했을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아저씨 밤길 위험하니.. 집까지만 모셔다 드리죠..."







끝내 끝내 괜찮다며 가라던 아저씨를 부축하곤 10분정도 거리의 아저씨의 집으로 모셔다 드렸다...



차한잔이라도 마시고 가라던 그의 가족들의 성의에 못이긴척 그 집에 들어가게되었고...



곧 정신을 차린 중년의 신사는 내손을 꼭잡으며 정말 고맙다고 몇번이고 감사의 표시를 했다...



나는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어서 집에 가야된다 하곤 집앞까지 따라나온 중년의 신사에게 정중히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다....







그로부터 정확히 2달... 이미 이 작업을 시작하기전 물색한 그 중년의 회사앞에 또다시 난 서있었다...



이 회사는 천이나 옷감을 외국에 수출하는 회사였다.



88올림픽 이후 수출에 관련된 중소기업들은 하나같이 행복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때였다.



난 그 회사앞에 소주를 한잔마시고 털썩 주저앉아서 폐인처럼 앉아있었다...







사람들도 힐끔거리며 그 회사를 출입하는 사람들이 날 피해갔다....







저녁 6시... 한 중년의 남자가 회사 중역들과 나오다 회사입구에 웬 낯선 남자가 술병을 들고 앉아있으니... 얼굴을 찌푸리고



차에 탈려다 멈춘다...







"저..혹시... 자네... 그때 그친구 아닌가?"



"누구십니까?"



"아니... 자네.. 나 모르겠는가.... 그때 몇달전 나쁜놈들에게서 날 구해준일 기억안나는가?"



"아! 혹시 그때 그 사장님이시군요..."



"아니.. 전화번호라도 안주고 가서 정말 섭섭했네만.... 이런데서 자네를 볼줄은...근데 이 몰골은 또 뭔가?



왜 이렇게 되었나?"



"아닙니다..... 저 가보겠습니다. 그래도 힘들었는데 사장님이라도 뵈니.. 기분이 좋네요..."



"식사는 했는가? 아니 같이 타게 ..... 우선 편한곳에 가서 얘기라도 나눔세... 저기 박실장... 오후약속 다 취소하고..



전화오면 급히 상가집에 갔다고 하게..."



"넵! "







난 못이기는척 그 사장과 함께 고급일식집에 가서 얘기를 나누었다...







"아니..그래 뭔일인가 도대체..."



"사실 사장님께 말하기 정말 부끄럽습니다.



"아이고 이사람아 답답하게 하지말고 말좀 해보게나..."



"실은.....집은 힘든데... 고등학교만 나와서 취업하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오늘도 면접보러갔다가



또 떨어지고 왔네요.. 그러다 술이라도 취하면 이런기분이 괜찮아질까 하고 술마시고 앉아있었는데...



그곳이 사장님 회사였군요... "



"하하하하!"



"왜 웃으십니까... 사장님..."



"마침 잘됐네... 자네와 난 인연인가 보네...얼마전 실무담당자가 하나 있었지...내 사촌이었는데... 역시 돈앞에선



가족도 못믿을 존재인가 보네.... 그 몇달동안 나 몰래 해먹은 돈이 2천만원이었지.... 그래서 믿을 만한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자네라면 내가 그냥 믿겠네... 어디... 내 회사에 들어와주질 않겠나? 자네만 오케이 한다면



내일 당장 출근하게....."



"아니 사장님 정말 입니까?.... 다시한번 말해주십시요.... 방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내일 당장 출근하라고 했네 하하하"







기뻐하는 모습도 잠시... 난 다시 어깨가 축쳐진 모습으로 침울한 얼굴을 했다..







"자네 또 왜그러는가.... 또 무슨일이 있는가?"



"사실 사장님.. 사장님같이 좋으신분 밑에 있으면 전 정말 기쁘고 세상을 다 가진듯 할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많이 걸리는게 하나 있습니다..."



"뭔가? 말해보게... 어이 여기 매취순 하나 더 주세요..."







사장이 건네는 매취순을 쭈욱 들이키곤...







"사실 저에겐 3명의 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아프실때마다 항상 돌아가며 수발들어준 소중한 친구들이죠...



이녀석들도 저와 똑같은 상황이네요... 아마 저만 이렇게 멋진 곳에 취업해서 회사를 다니면... 제 친구들에게..



은혜입은 제 친구들에게 어떻게 제가 나설지 몹시...두렵습니다......."



"친구가 3명이라고?



"네...으흐흑.....죄송합니다. 못난모습보여서...오늘은 그냥 사장님께 술한잔 받아먹었다는것에 인사를 다하겠습니다....으흑.."







잠시 심각한 얼굴은 한 중년의 입가에.... 미소가 다시 번졌다....



"우리 회사는 자제를 수출하는 회사이네.... 현재 자재창고를 맡아줄 인원이 필요해.. 그곳 자재공장장과 관리소장이 항상



트러블이 심하지... 일부러 한개씩 빠트려놓고... 수량을 맞췄느니 골탕먹여서 참 골치 아픈곳이었지.....



좋아... 이렇게 하지... 자네 친구들 3명 다 불러오게... 그곳이 좀 힘들긴해도... 목소리는 크게 낼수 있는 부서야..."







"아니.. 사장님 아무리 그렇다 하시더라도.. 제 친구들을 어떻게...."



"하하핫 내 자네만 보더라도 자네 친구들은 앞뒤따져볼필요없이... 자네처럼 정의감에 불타는 친구들이라 판단되네...



잘해야되네.... 내 한번 젊은친구들의 패기를 믿고 한번 같이 가보세..."



"사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로인해 난 친구들이 한치의 실수도 없이 사실 실수랄것도 없이 시키는건 잘하는 우리였다....



배운대로 했고... 수학공식 인수분해보다 더 쉬웠다...







무기력한 우리들은 책임감이라는것이 주어지자... 이를 악물고 해냈고....절대 시기심 욕심.. 그리고



눈앞의 이익을 쫓지 않고 20대 초반의 순수함으로 열심히 일을 했다...



제일 겁이났던... 혹시나 사장이 내 친구들을 알아보면 어쩌나 했지만...



그것은 전혀 였다....







우리는 차근차근 회사의 돌아가는 재고관리 능력으로 인해..실무팀과 경영팀의 합심으로...



현 회사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보잘것 없는 우리들에게 믿음을 준 사장님을 위해 충성을 다했다.







누가 그랬던가...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몸을 줄수 있지만..



남자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줄수 있다고....











<뻐꾸기>



스스로 둥지를 만들지 않고 다른 어미새들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다른 어미새들이 자기새끼인줄알고 품은지 보름이 지나면 부화하고 그 다른 어미새로부터



3주정도 먹이를 받아먹은 뒤 둥지를 떠난다.







뻐꾸기 새끼는 부화 후 둥지 안에 있는 다른 어미새들의 진짜 새끼들과 부화하지 않은 알들을 등에 얹고 둥지 밖으로



밀어내 죽인후... 둥지를 독차지 한다...



다른 어미새는 자식을 죽인 뻐꾸기새끼인지 모르고 하늘을 날아오를때까지 먹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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