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많은 나라가 세상에 많은지 궁금합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네 나라 정도만 가봤지만 정말 우리는 가관입니다.
주변 상가 건물은 온통 간판으로 도배질...
네온사인과 떨어질 듯 불안해 보이는 간판에 휩싸인 건물...
게다가 밤이면 도대체 그 수를 가늠할 수 없이 보이는 빨간 불빛...
현란하고 어지럽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낮도 마찬가지이고요.
걱정이 많은 저는
토네이도가 몰아치면 아마 떨어진 간판에 맞아 죽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은 죄가 많아 혹시 십자가에...
지금은 늦은 걸까요?
일관성 있고 간결하게
그리고 지정한 위치에
부착(?)하라면 모두가 반발할까요?
아무튼, 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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