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그러네요^^
93년식 소2를 운행중입니다 23만km를 넘었습니다
다행히 2006년부터 자전거 출퇴근을 하기에-물론 차로 다니는 날도 많지요-주행거리는 연식에 비해 좀 양호하지요
한 2달전 출근중 이 차가 서버렸습니다
무슨 광고처럼 펄떡 슨(?)것은 아니고...멈춰버렸죠
일단...단골 카센타에 옮기고 고민했습니다
나라 경제도 힘들고...우리집 경제는 더 힘들어서 고쳐 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지난 달 보험갱신을 했습니다
차량가격 75만원 나오더군요
자차보험은 들지 않았습니다...한 5만원 절약되네요
계속 타자니...또 돈을 들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사고 후유증으로 빠다(?)칠 한 곳이...부식해 썩어 떨어집니다
또 한 20만원 들게 생겼습니다
이게 문짝 밑을 받치는 새시라고 하나요???
앞문에서 뒷문까지 문 밑을 길게 쭈욱 받치고 있는 부분
이걸 잘래내고...용접으로 붙인다고 하더군요
엔진오일 세는 것도 수리하고...타이밍벨트도 갈게 되면...
또 한 수십 더들겠네요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차는 있어야 되겠고, 새차나 중고차를 살 형편은 안되니
고쳐서 타야할 것 같습니다
속 모르는 사람들은 이제 차 좀 바꾸라고 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럴 형편이 안됩니다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제가 주식으로 날린게 많아서...
참...차 한대 가지면 폐차할 때 까지 돈지랄은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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