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까지 저를 좌절에 늪에 빠지게한 녀석입니다
이곳 계시판에 뽐뿌을 받어 겁없이 들여놓았는데
몇달을 너무 지치게 해서 몇일전에는 그래 이녀석에 능력은 이거뿐일
거야 아님 내귀가 국산콤포넌틍에 이큐넣고 때려주는 그런 소리가
내취향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했던 나쁜녀석이였죠
장터에 판매글 올릴까를 몇번 고민하게 했던 그런녀석이죠
이녀석 울리겠다고 앰프가 몇일이 멀다하고 나갔다 들어오기를
얼마나 했던지 집 식구들 보기가 민망하고 특히 4학년 아늘녀석 보기 얼마나
무안하던지 ㅠㅠ
처음 오라 인티에서 뮤피 프리파워 하플러500 크렐50s에 krc프리
카포3000에 브라이스턴 4bst까지 참 삽질했었네요
소스는 시디 넣는게 귀찬어서 스텔로덱을 썼구요
결국 지금에 시스템입니다
오리 16mk2 프리에 소스는 사이러스 cd6s 파워는 애드컴5500
이렇게 해서 지금 저에게 천상에 소리를 내주고 있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시스템에서 이틀전만해도 너무 허망한소리가
나왔는데 문제는 시스템보다 셋팅에 있어더군요
요전에는 스피커 사이가 너무 떨어져서 음이 산만하고 저음이
형편없더군요 그리고 소스에 중요성을 처음으로 느끼는거지만
스텔덱 하고 사이러스하고 비교 청취후 사이러스에 완승
자 그럼 초보에 사용기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인피니티 90 정말 왠간한 앰프는꿈적도 안합니다
그렇다고 저음이 안나오는게 아니라 이녀석이 가지고 있는
그런 저음을 뽑기가 힘든거죠
거기다가 시스템에 능력을 그대로 까발린다는것
이녀석 가격생각해서 어지간한 녀석 물리면 그대로 완패
지금 이시스템에서 울리는 소리는
일단 저음은 정말 단단하다는거 조금에 풀어짐도 없습니다
아무리 볼륨을 올려도 저음이 벙벙거리는게 없습니다
몸으로 느끼는 펑퍼짐하게 퍼지는 그런저음이 아니죠
중음은 밀도감이 충만하구요 고음은 해상력이 있으나
절대 귀를 자극하지 않는 소리입니다
피아노터치에서 촉촉함이 배어나오고요
첼로 현긁는 소리또한 예술이죠
단 바이올린에 고음소리가 끝없이 올라가는 그런 고음은 아닌거 같아요
이부분은 선제로 어느정도 보안하구 또 제가 너무 쏘는소리는 싫어해서요
또 음악이 볼륨을 마구 올려도 어수선 하지않고 차분하게 올라가는게
이게 200w짜리 앰프 맞나 싶은게 너무 여유있게 음악이 나오네요
정말 파워나 스피커는 중고가격 생각하면 축복 그자체입니다
이상 초보에 방황기 사용기였구요 글에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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