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2~3년전부터 부녀회와 동대표들이 추진위를 만들어 바람을 잡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지난 주에 창립총회라는 것을 하였습니다. 특정건설사가 수의 계약 형태로 내정이 되어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 같구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2억원 들여 방하나 더 생기는 것인 데 세상 물정 모르는 이웃들은 건설사의 집값 오른다는 사탕발림에 넘어가 마구잡이로 동의서를 찍어 주고 있는 형국 입니다. 정말이지 요즘 한국사람들은 집값만 오른다면 영혼이라도 팔것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 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재건축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입니다.
아파트 관련 정보는 성동구 마장동이며, 대략 800세대 규모입니다. 18평, 27평, 33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ttp://land.kbstar.com/quics?asfilecode=5023&_nextPage=page=B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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