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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 탤런트에 대한 미안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08 11:13:46
추천수 0
조회수   3,520

제목

어느 여 탤런트에 대한 미안함...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10여 년 전 어린 여자 탤랜트가 TV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인기를 끌었죠.



그런데 약간 차갑게 생긴 하얀 얼굴에 생머리...



나오는 역도 그 이미지에 맞게 조금 못된 역을 맏더군요.



게다가 당시 인기 남자 가수와의 스캔들로



안티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인 그때에 안티를 불러모았습니다.



매우 심했죠. 방송일 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저도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성이 아니어서 그냥 관심밖...



방송을 거의 접고 그냥 그렇게 사그라들더군요.





그런데 압구정동에서 그녀를 직접 본 적이 있었습니다.



길거리에 혼자 서있는데 주변은 뭐 보이지 않을만큼 아우라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미모에 대한 제 판단이 잘못임을 알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알고 보니 이 여배우 어머니와 장모님께서 서로 친하시더군요.



같은 동네에 사시고요.



놀란 사실은 이 친구가 매우 효녀랍니다.



인사성도 밝고 착하고요.





사람들은 모르죠.



그냥 누군가를 외모나 쉽게 보이는 면으로 판단을 하죠.



실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방송 이미지는 더 그렇네요...





온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친 말투와 시니컬한 사람이 실은 따뜻한 인물이기도 하고



가정적이고 따뜻해 보이는 사람이 실을 포장과 위장 덕이기도 하고요.



정답은 없죠.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아무튼, 요즘 그녀가 조금씩 다시 활동을 하는 것 같은데



제가 안티 활동을 한 것도 아니지만 착하고 효심깊은 그녀가



많이 마음 아파하고 활동을 못했던 것이 안타깝게 느껴지더군요.



경우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조금 미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잘 하라고 마음 속으로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김소연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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