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봉춘에서 하는 북국 관련 다큐 나레이션이 목소리 들어보니 안성기씨 같습니다.
요즘들어 다큐멘터리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나레이션을 맡는 경우가 많더군요.
배철수, 양희은, 양희경, 이문세 등은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이지요.
그런데 전 도무지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발음이나 억양 때문에 의미 전달이 기획의도대로 전달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역시나 전문 나레이터나 성우 분들께서 하시는 것과는 너무나 차이가
많이 난다는 느낌이랄까요?
좀 전에 본 누들로드의 나레이션은 아주 훌륭했는데, 마봉춘 안성기씨 - 특히나
안성기씨의 자신감없고 어눌하고 안으로 오그라드는 듯한 말투 안좋아합니다 -
나레이션을 참고 보려니 짜증이 나서 채널 돌려버렸습니다.
제가 민감한 것이겠죠.
비전문인의 나레이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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