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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때면 생각나는 눈물나는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07 20:47:14
추천수 0
조회수   712

제목

이맘 때면 생각나는 눈물나는이야기...

글쓴이

이도경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3th_empire

'우동 한그릇'

링크 따라가시면 전문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구입을...





책을 다시 꺼내읽으려고 찾아봤는데

어디 구석텡이에 쳐박혀있는건지 찾을 수가 없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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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우동 한그릇(감동적인 이야기 작가 : 구리 료헤이)



1997년 2월 일본 국회의 예산심의 위원회 회의실에서 질문에 나선 공명당의 오쿠보의원이 난데 없이 뭔가를 꺼내 읽기 시작했다.

대정부 질문중에 일어난 돌연한 행동에 멈칫했던 장관들과 의원들은 낭독이 계속되자 그것이 한편의 동화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야기가 반쯤 진행되자 좌석의 여기저기에서는 눈물을 훌쩍이며 손수건을 꺼내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나더니 끝날 무렵에는 온통 울음바다를 이루고 말았다.



정책이고 이념이고 파벌이고 모든 것을 다 초월한 숙연한 순간이었다.

장관이건 방청객이건, 여당이건 야당이건 편을 가를것 없이 모두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국회를 울리고, 거리를 울리고, 학교를 울리고 결국은 나라 전체를 울린 '눈물의 피리'가 바로 <우동 한그릇>이란 동화다.

감격에 굶주렸던 현대인에게 <우동 한그릇>은 참으로 오랜만에 감동연습을 시켜준 셈이다.



"울지않고 배겨낼 수 있는가를 시험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 읽어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추천한 이 작품의 화제는 전 일본을 들끓게 하더니 급기야 전세계로 확산되고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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