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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윗집 음악소리가 쥐기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06 20:08:57
추천수 0
조회수   2,806

제목

와! 윗집 음악소리가 쥐기네요.@.@

글쓴이

박준용 [가입일자 : 2001-03-10]
내용
우리집 거실에 앉아 장터를 기웃거리고 있는데 옆방에서 갑자기 tv소리가 커지기에 좀 줄여라 하고 가보니 tv는 꺼져있고...

소리는 어디선가 계속 들려와서 아들녀석이 음악을 듣나 살펴보니...



윗집 아자씨가 음악감상 중이시네요.@.@



예전에도 밤늦게(새벽3시) 쿵쾅거리시기에 올라가서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도 없고(아마도 음악소리에 벨 소리가 묻히는 듯한) 밤늦게 찾아가는 제자신도 뭐해서 내려왔습니다만 일주일에 3~4번 정도는 밤7~12시 사이에는 어김없이 음악을 들어 주시네요.



기회(?)가 생겨 윗집에 올라가 음악소리가 너무 크시다 저도 음악 영화 좋아하고 자주 듣고 보고 하지만 이정도 소리는 심하신 거 같다 좀 줄여달라라고 하니 미안하다며 주의하겠다고 하시며 서로 웃는 얼굴로 마무리 되어 며칠 간 자제하시는 거 갔드니 근 한달 전 부터 또 활활 타오르시네요.^^



절 시험하 듯 점점 커지더니 오늘은 작정 하셨나 보네요.@.@



전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면 적정 볼륨이라 생각하면 현관 밖에 나가 계단에서 들리나 안 들리나 신경도 쓰고 현관문에 귀도 대보고 하는데 윗집 아자씨는 전혀...ㅠ.ㅠ



지금도 윗집 현관문에 서서 벽을 사이에 두고 같은 음악을 듣다가 따라서 부르시기 까지 하시는 아자씨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며 들어와 글을 쓰고 있네요.



글에 집중하니 음악소리도 쫌 작아진 듯 느껴지네요.@.@



아자씨 그 용기가 부럽쌈 담에 내 또 올라 갈 터이니 오늘은 편하게 들으삼 나도 쫌 있다가 영화 볼 꺼임! 아들내미가 해리포터 불의잔 보여 달라하네요.ㅋㅋ







ps. 윗집 아자씨의 기기가 궁금한 건 제가 이상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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