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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벨기에서 자동차 사면, 한국차는 공짜로 끼워 준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05 23:21:57
추천수 6
조회수   1,873

제목

[펌]벨기에서 자동차 사면, 한국차는 공짜로 끼워 준다

글쓴이

서해원 [가입일자 : 2003-03-30]
내용
Related Link: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



5700만원정도짜리 사면... 소형차가 공짜.....

대한민국도 이런거 할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안할려나? ㅡ,ㅡ;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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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벨기에 수입 자동차 판매업체 ‘카둔(Cardoen)’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놓았다. 고가 자동차 한 대를 구매하면 그보다 저렴한 자동차를 한 대 더 끼워 주는 것이다. 회사 측은 원치 않는 재고품을 처분하고 올해 매출을 지난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대상이 되는 자동차는 특정 차종으로 한정돼 있다.



빨간 딱지로 표시된 자동차가 3만 유로(약 5700만 원)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고가 자동차들이다.



반면 노란 딱지가 붙여진 차들은 고객이 공짜로 얻게 될 차종이다. (영상에서 노란 딱지가 붙여진 차들 중에는 현대와 기아의 소형차도 쉽게 볼 수 있다.)



증정용 차량의 가격은 적게는 1만 유로(약 1900만 원)에서 많게는 1만 5000유로(약 2800만 원)에 달한다.



벨기에 전역에서 7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카둔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실적에 비해 15% 줄었다.



브뤼셀 바로 옆에 위치한 카둔의 빌보르드 지점의 총 책임자 탐 반 덴 보쉬 씨는 올해 매출이 점차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력 있는 가격 대의 신차를 매입할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재고로 남겨진 자동차들을 단기간에 처분할 방법을 모색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에 우리 회사 입장에서는 지금이 신차를 매입할 적기다. 하지만 신차를 매입하려면 현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매출을 작년 수준으로 끌어올리거나 혹은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전체에서 자동차 판매 실적이 떨어졌다.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매출이 지난 해와 비교해 15% 가량 떨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고 물량을 처분할 수 있길 바라며 올해 매출을 지난해 수준으로 끌어 올리거나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좀 더 확실한 혜택을 위해서 카둔 측은 1년 간의 긴급 지원 서비스, 병원 후송 서비스, 구입일로부터 30일 이후 자동차 무료 정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지어 계약서를 작성할 때 커피를 대접하기도 한다.



행사는 지난달 29일에 시작해 이달 14일 까지 계속되며 지금껏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카둔 측은 밝혔다.



행사가 시작된 후 30분 동안 15대가 팔리고 15대가 무료 증정됐다. 행사 시작 후 첫 주말까지 팔린 자동차는 총 204대에 달했다.



그 중 124대가 행사로 판매된 차들이다.



이웃 국가에 거주하는 소비자들도 행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프랑스의 한 방송에서 이번 행사를 보도한 이후 다른 나라에서도 문의전화가 수십통 걸려왔다고 반 덴 보쉬 씨는 말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한 대가 아닌 두 대의 차를 마련하려는 걸까?



판 덴 보쉬 씨는 “이 행사를 통해 차를 사는 사람들은 우선 큰 차는 본인이 쓰고 공짜로 받은 차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해 처리한다. 공짜로 받은 차를 다른 가족 혹은 자녀에게 주거나 혹은 곧장 되파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차 한 대를 구입하고 또 한 대를 얻어 각각 한 대씩 나눠 갖기 위해 행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 덴 보쉬 씨는 일자리와 주택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자리가 없는 고객은 신용카드 거래를 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 제조사와 판매사들이 내년에 차 값을 내리는 대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끼워 주는 방식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가장 저렴하게 자동차를 파는 곳에서 사오는데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가 그런 나라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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