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은행에 다니는 선배가 있는데 오늘 부지점장이 부르더니 명퇴 신청하라고 했다는군요.

자기 말고도 여럿 불려들어갔는데 너무 억울하고 화난다고 하네요.

위기 오게 만든 건 PF쪽 애들인데 자기가 왜 끼어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과 두 달 전에 이 선배한테 위로받았는데 이젠 제가 위로해야 하니

정말 리만브라더스 참 잘 돌아가게 만들어요.



K은행이 시작이면 나머지 은행들도 깨털 듯 털어내기 시작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