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해서 철야 작업이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남아있어봐야 딱히 할일은 없어서 저는 일찍 들어가고 대신 새벽5시까지 나와서 테스트를 부지런히 진행하기로 했지요. 집에 들어가 샤워하고 알람도 3시 50분에 맞추고 아침 먹을 준비와 도시락 쌀 준비까지 다 끝내고(이 대목에서 32살의 솔로임에 눈물이...ㅠ_ㅠ) 꿈나라로 달려갔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어찌하여 시계가 5시더란 말입니까 ㅠ_ㅠ 자명종 라디오는 분명 한시간동안 울리는 녀석이고 3시 50분 부터면 그 한시간동안 라디오를 무시하고 잔건지...그나마 아주 늦지는 않아서 욕을 먹지는 않았습니다만 살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워떡하면 깔끔하게 아침잠을 깨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모닝콜 기능이 있는 미니 기기를 하나 사서 메탈시디라도 걸어놔야 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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