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런데 이름 비슷한 곳 두 군데를 계속해서 도와주었습니다.

거의 3년 동안;;;

근데 얼마 전에 TV에서 전화로 도와달라는 것 다 사기다... 라고 해서...

그 뒤로는 그냥 두고보고 있었는데...

연말에 되니 계속 전화 오는군요...

하나는 인천 어디, 하나는 광명 어디...



가끔 안부 문자도 오고 연하장도 받고 그래서 그러려니 하는데..

조회해보니 올해만 벌써 4번 정도 양초니 비누니 이런걸 사 주었네요...

한 번 살때마다 7~10만원씩 듭니다.

사실 이런건 기부금 소득공제도 안됩니다. 과연 내가 여기 물건 사줘야하나 고민 되지만...



알다시피 법이 전부 관리하지 못하는 그런 곳 많지 않습니까??

줘야할지 말아야할지;;;

걍 전화받지 말까;;;

사실 진짜 장애인 공동체가 맞다면야 물건 사주는게 일도 아니지만...

그게 확인이 안되니 참...



솔직히 지난 번에 나온 그 PD수첩인가 그 내용도...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구요...

그거 방송나간 다음 후원이 80% 줄었다던데...

자기네들은 그저 장애인들 모아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업체기 때문에 기부가 아니다라고 하는데..

기부에 가까운 구매행위죠..



하도 많이 사니 와이프가 도끼눈을 뜨고 더이상 물건 구입하지 말라는 명이;;;



혹시 영훈님은 이쪽 관련해서 잘 아시는지??? 알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