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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셋 중 하나, 이익 내고도 현금수입 마이너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04 11:50:15
추천수 0
조회수   582

제목

기업 셋 중 하나, 이익 내고도 현금수입 마이너스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기업 셋 중 하나, 이익 내고도 현금수입 마이너스



2008년 12월 04일 (목) 06:00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 자금이 돌지 않아 이익을 내고 있는데도 현금 수입은 오히려 마이너스인 기업이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4일 `최근 시중자금 흐름의 특징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올 1~9월중 코스피(KOSPI) 12월 결산법인 6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손익계산서상에 영업이익을 내고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한 기업이 전체의 34.8%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97년 외환위기 때보다(23.1%) 훨씬 높은 수치다.



이처럼 기업의 현금흐름이 크게 악화된 데 대해 대한상의는 "최근 경기하강에 따른 수요둔화로 재고가 늘거나, 실제로 물건은 팔렸더라도 자금시장 경색으로 인해 대금회수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보고서는 특히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율'은 지난 2004년 12.6%를 정점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금년 1.6%에 그쳤다"며 "이는 97년 외환위기 때의 5.8%보다 낮은 것으로서 최근 기업의 현금흐름이 악화되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돈의 시중흐름을 보여주는 통화유통속도 역시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 GDP(국내총생산)를 광의통화(M2)로 나눈 `통화유통속도'는 올 2분기 0.720, 3분기 0.703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0.763과 0.752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이 같은 시중 자금사정 악화가 실물경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자금조달 비용이 늘면서 기업의 수익성 감소가 우려된다"며 "한국은행이 10~11월 세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모두 1.25%포인트 내렸지만(5.25%→4.0%) 회사채금리는 11월말 기준 10월초보다 오히려 1.16%포인트 상승했다"(3년 AA-등급기준 7.75%→ 8.91%)"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시중의 돈이 실물부문으로 제대로 유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시중자금이 실물부문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을 경우 영업이익을 내고도 파산하는 이른바 `흑자도산'하는 업체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96년부터 99년까지 도산을 한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을 내고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기업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대한상의는 이에 따라 실물경제의 혈액 역할을 하는 돈이 흐를 수 있도록 △은행에 대한 유동성 공급 확대 △우선주 매입 등 자본확충 지원 △신보.기보 보증규모 확대 △자산유동화증권(ABS) 시장 활성화 등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상의는 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 확대 방안으로 △한국은행의 은행채 적극 매입 △채권시장안정펀드 출자 금융기관에 대한 최대 5조원 유동성 지원 정책 추진 △지준율 인하 △기준금리 인하 등을 열거하고 은행에 대한 BIS자기자본비율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현님께서 2008-12-04 11:43:08에 쓰신 내용입니다

: 경제위기가 이제 바아흐로 금융에서 실물경제로 확산되어 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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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전체근로자 가운데 중소기업이하의 고용비율이 8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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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기업 직장인 3명 중 2명가량은 현재 임금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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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중소기업 직장인 3천485명에게 '최근 임금체불을 겪은 적이 있는가'라고 물어보니 65.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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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불 정도는 '월급이 아예 밀린 상태'(58.2%)가 가장 많았고 이어 '월급 일부가 밀린 상태'(30.7%),'야근수당이나 기타 경비 등이 밀린 상태'(4.7%) 등의 순이었다. 임금체불이 지속된 기관은 주로 두 달(45.5%) 또는 한 달(35.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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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이 체불된 직장인 중 83.8%는 '임금체불로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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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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