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보다는 소스에 집착(?)하는편이라 끝없이 구입해도
막상 뭘 들을지, 음반을 초이스하는 과정의 결과는..'흠..들을게 없네..--;'.ㅠㅠ
히라이 켄의 '켄스 바' 2번째 앨범입니다.
너무나 익숙한 곡들을 히라이켄만의 색으로 커버한 앨범인데
요즘같은 가을날 듣기에 아주 좋더군요.
최근 김태화씨가 새앨범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방송을 통해 접했는데
앨범을 구해놓고보니 이미 07년에 발매된 앨범이더군요
(아직까지 발매를 못한걸로봐선 이 앨범도 중간에 엎어진듯.ㅠㅠ)
오소영씨는 하나뮤직의 계보를 잇고있는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고요.
잡지를 즐겨보진 않지만 가끔 음악과 관련된 부록cd를 주면 구입하곤 합니다.
바자의 두번째 시리즈인 "장기하가 선곡한 인디 컴필 앨범".
뒤에 얼마전에 구입한 산울림 악보집도 보이네요.
(이건 팬클럽 한정이라 구입문의 주셔도 딱히 도움드릴만한 방법이 없으니^^;)
"EE"가 신보/윤정씨의 삐삐밴드 시절 톡톡튀는 사운드도 귀에 들어오고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또한 볼만합니다.
미카의 2번째 앨범도 데뷔앨범만큼의 포스는 아니지만 잘 만들어진 앨범이고요.
윤도현씨의 미니앨범, 홍대여신--;이라 불리는 타루, 세렝게티 등의 앨범.
이종만 아저씨도 작년에 소리소문없이 가장 최근작인 "종로아저씨" 앨범의 수록곡들을
다시 녹음하셔서 발매하셨었고,
많이들 아실만한 윈터플레이 새앨범은 여전히 깔끔하고 준수한 녹음퀄리티를 보이며
앨범 발매이후 연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더군요.
(아래보이는 어른아이 새앨범도 추천할만한 음반이고요)
내년쯤에 그린데이의 내한공연이 잡혔다고 하던데 무슨 일이 있어도 갈 예정입니다.
사실 전작이 워낙 뛰어난 앨범이라 이번 신보는 크게 기대안했었는데
보기좋게 제 기대(?)를 날려버리고 나날이 발전해가고있는 그린데이.
적어도 국내에서 펑크하면 "크라잉넛"을 빼놓을 수 없죠.
콜리 라이언의 리버맨발매 앨범.
여성폭 앨범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앨범입니다.
'파스텔'에서 제작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추모앨범.
쟈켓을 볼때마다 뭔가 찡~한 느낌이 밀려드는건 시간이 흘러도 마찬가지네요.
(이 앨범도 한정반이라 구입문의주셔도 도움 드릴만한게 없네요.ㅠ)
날씨 더 추워지기 09년 가을을 담아야할텐데 좀처럼 카메라 제습함에서 나올줄
모르고 한없이 자고 있는 FM2.ㅠㅠ (사실 카메라,사진에 대한 흥미를 조금 잃은듯.ㅠ)
다들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으면 다시 업무모드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