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사건들과는 달리 이번건은 아무리 봐도 '꽃뱀'사건인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군요.
정수근의 음주폭행이나 이호성의 살인사건, 오상민의 도박사건, 윤승균의 강간사건, 김동주의 간통사건, 이종민의 음주뺑소니살인사건과는 달리 그간 알려진 야구선수들의 부도덕한 짓거리들과는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사내용이 전부인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수억을 요구했다는 부분이 정상적인 여자의 요구로 보여지진 않은듯 하네요...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데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순수였는지야 당사자들만의 이야기겠지만 말입니다.
정말 유명세를 이용해 한 여인의 순정을 짓밟은 파렴치한 스포츠스타의 두얼굴일까요.
아니면 유명세를 이용해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어먹는 꽃뱀의 두얼굴일까요.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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