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AV갤러리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이제는 정말로 정착하기를 바라며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9-10-17 13:42:49
추천수 4
조회수   5,463

제목

이제는 정말로 정착하기를 바라며

글쓴이

신형기 [가입일자 : 2000-07-10]
내용






저의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지난 여름 휴가때 아이들을 위해서 TV를 거실에서 치운다는 핑계를 대고 거실의 대대적인 구조 변경을 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거실을 서재처럼 만든다는 핑계로 오디오 뒤쪽을 모두 책장으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거실이 춥다는 핑계로 두꺼운 커튼을 달았습니다. 와이프도 저의 의중을 알고는 원래 두꺼운 커튼에 안감을 더 대었더군요. 그랬더니 커튼이 무거워서 혼자 들기도 힘들더군요.





효과요? 스피커를 제외하고 제가 했던 모든 기변, 업그레이드 가운데 가장 극적인 효과를 주더군요. 무대가 그려지는 것과 음상이 훨씬 정확해지고 소리가 무척 차분해집니다. 예전에는 볼륨을 높이면 소란스러웠는데 지금은 왠만큼 볼룜을 높여도 절대 산만하지 않습니다. 음향판 등 보다 효과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꼭 시도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다는 핑계가 중요합니다. ㅎㅎㅎ





책장이 모자라서 하나를 더 만들었고(아파트 인터폰까지 가리려고. ㅎㅎㅎ) 씨디장도 모자란다는 핑계로 오디오랙 위에 조그맣게 만들어서 놓았습니다. 미관상 높이를 맞춘다는 핑계도 중요합니다. ㅎㅎ)








동네에서 씨디장 저렇게 만드니 5만원인가 밖에 안하더군요.


책장은 12만원인가 하고.





기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가지 써 보다가 마크레빈슨 소리가 제 취향에 맞아서 모두 마크레빈슨으로 맞추었습니다.


CDP : 마크레빈슨 No 390s(39 upgrade 버전)


프리 : No 39sl(333파워와는 38s가 조합이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파워 : No 333





그리고 얼마전에 산스이 717튜너를 들였습니다. 튜너 선정기준은 1. 검은색, 2. 아날로그, 3. 220v 였습니다. 30년 가까이 되었는데 깨끗하더군요. 대구에서 보내주신 회원님 이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스피커는 크리스의 콜로서스 cr801입니다.





기 모든 기기 업그레이드의 주범입니다.


스캔스픽 7100 트위터, 아큐톤 c90 세라믹 미드, 스카니이 10A77 우퍼를 쓴 제품입니다. 크리스가 도산했으니 국내에 몇대 없을 것 같습니다.(저도 제가 올린 것 말고는 본적이 없습니다.스카닝 미드 버전은 보긴 했지만..)


충분히 에이징도 되어서 밸런스도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잘 안보이지만 왼쪽 스피커 뒤에 RGPC 440CE도 있고요.





이제는 기기 변경을 더 안하기를 바랍니다. (오됴쟁이의 대표적인 거짓말 가운데 하나죠?)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방형준 2009-10-17 13:56:16
답글

신박사 아직 멀었어 ㅎㅎㅎ

신형기 2009-10-17 14:00:16
답글

방.. 글 올리자 마자 리플이네.. ㅎㅎㅎ

이재현 2009-10-17 14:19:18
답글

크리스의 콜로서스를 실제로 보네요~음 소리가 어떨까요~저걸로 재즈를 들으면 어떨지 소름돋습니다.

김태완 2009-10-17 14:23:24
답글

저기서 멀더 어케 업을 하나요 -_- ;; 초보자에 눈에는 정말 꿈에 기기입니다.. ^-^

유하늘 2009-10-17 15:05:52
답글

아이들이 책을 꺼내다가..... 스피커에 떨어지는데.......................

권혁우 2009-10-17 16:01:57
답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절묘하십니다 ^^

백승훈 2009-10-17 16:36:40
답글

시스템 멋지네요. ^^<br />
마크 333L 방열판에 붙어 있는 것을 무엇인가요? ㅎ

신형기 2009-10-17 17:01:30
답글

유하늘/ 아이들 책은 따로 책장이 있습니다. 저곳에는 가장 아래 두칸에만 꼽아 놓았죠.<br />
백승훈/ 아이들 놀다가 다칠까봐 붙여 놓은 프로텍터입니다. 333 방열판하고 패널 모서리가 무척 날카롭죠. ㅎㅎ

김동근 2009-10-17 17:04:50
답글

마크 파워 발열이 상당할텐데 좀 답답해 보이는 군요.<br />
솔직히 랙과 앰프가 조화가 되어보이지는 않습니다.<br />
색상이 다들 어두운 계통이라 그렇겠지만<br />
비싼 물건들이 랙 때문에 때깔이 안나네요....

정기섭 2009-10-17 17:14:19
답글

헐.. 뽀대가...

김성수 2009-10-17 18:34:21
답글

시스템 뒤의 분산재(?)가 인상적입니다. 좋은 소리가 들릴 것 같네요.<br />
공간이 있어 보이는데 기기들을 바닥에 두꺼운 나무를 놓고 그 위에<br />
주욱~ 늘어 놓으시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br />
특히 cdp는 영향을 꽤 받던데...

홍태기 2009-10-17 23:07:04
답글

333모서리가 정말 날카롭지요^^ 저도 바닥에 놓고 쓰다가 지나다니면서 몇번이나 다리에 상처를 입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쿠션을 붙여놓으셨군요^^

hodolsw5787@hanmail.net 2009-11-01 10:24:50
답글

크리스에서 저렇게 멋진 스픽도 만들었군요....<br />
개인적으로 크리스 제품을 좋아하는데...<br />
도산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