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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요걸 어떻게해야할지요? 아침부터 열 오르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01 10:18:53
추천수 0
조회수   922

제목

중고거래.... 요걸 어떻게해야할지요? 아침부터 열 오르네요...

글쓴이

박호균 [가입일자 : 2007-12-24]
내용
약 한달전 근적외선 히터를 네이* 중고나라에서 구입했습니다.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이후로 초겨울부터 난방에 신경을 쓰는데 구입하려고한 근적외선 히터가 새것이라며 밴딩처리된 새 박스 사진이 올라와 세이프유 거래로 구입했습니다.

세이프유비용, 택배비 모두 제가 지불하고 편하게 새 물건 받는다는 기쁨으로 있었습니다.



구입하고 택배로 받았는데..... 히터는 새 박스(1개) 그대로 왔습니다. 처음 판매자말로는 2개를 구입했는데 필요가 없어서 그대로 재판매하는 것이라고했었습니다.

그런데 선풍기형태인 히터의 회전기능이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약70도정도 회전하는데 왼쪽은 20도정도만 회전하길래 판매자에게 교환해서 사용하려니 구입한 곳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5분정도 테스트했습니다.)

부탁전화를 드렸더니 판매자가 그냥 쓰라고하더군요. 교환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내가 필요한 것이므로 교환하는데 도와달라고했는데.... 판매자가 교환을 거절하면서 그정도는 다 그냥 쓴다고해서 통화가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교환을 도와줄 수 없다는 말에 구매취소를하겠다며 통화를 중단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자를 보내왔는데 "세이프유에 사용품으로 신고해서 판품을 안받도록 하겠다", "반품보내면 택배비만 날릴껄~~~" 이런 문자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제조업체에 회전기능에대해 문의했더니 회전기능이 아직 자리를 못잡아서 그럴 수 있다고 목부분을 여러번 손으로 돌려보라고 해서 다시해보았는데 마찮가지였습니다. 다시 문의했더니 좀더 해볼것을 권했지만 5분간 테스트한 것도 사용품이라는 판매자의 말에 더이상 제품에대한 어떤 조치도 하기 싫어 이상유무를 판단해달라고하니 정상은 아니라고하더군요. 그러면서 판매자의 정보를 알려달라고하길래 알려드렸더니 개인판매자가 아니라 중고판매하는 곳을 돌아다니는 전문업자라고 하더군요.

택배보낸 주소가 화곡동 덤핑판매업자인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교환은 판매업자를 통해서만 교환해줄 수 있다고합니다.



결국 전자거래진흥원에 중재를 신청해서 지금까지 대금지불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좀전에 그 업자에게 전화가 왔는데 욕설을하네요. 박스만 개봉되었어도 반품을 안받겠다고하면서 쌍~~ 욕을 하는데..... 화가 났지만 전화를 끝었습니다.

교환을 못해주겠다는 것이 그 업자가 작년 물건을 덤핑으로 구입해서 제조업체에서 처리가 불가능해서 제게도 못해주겠다는 것 같은데..... 아침부터 욕을 듣고나니 열이 받네요.



이것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글을 쓰고 있는데 "전자거래진흥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판매자가 반품받기로 했다고 보내라고한다고...." 그래서 좀전 상황을 전했더니 제가 그래도 반품을 해라고합니다. 그 업자는 좀전에 사용품으로 반품안받을꺼라고했는데....





중재하는 곳에서도 큰 도움이 안되네요. 업자가 그랬더라도 보내라고하는데.....



환불이 어렵다면 최대한 대금결제를 미뤄서 골탕을 먹여야겠습니다. 재고물건, 하자있는 물건을 구입하고 욕까지 먹어야하는지....



1년에 한두번 중고거래를 해보지만.... 정말 별 인간 다 있네요.



어디에 하소연할 곳이 없어 주절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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