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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기사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파트를 가지고 이익 보는 시기는 끝났다고 봅니다. 작년말부터 부모님께 아파트를 파시라고 설득을 했는데, 완강히 거부하시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금년초에 아파트를 단숨에 파시고는, 빌라에 들어가셨습니다.(재개발과는 거리가 먼)

빌라도 값이 떨어졌지만, 아파트 떨어진 것에 비하면 감지덕지할 수준인 거 같습니다.



재건축, 역시 이익 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재건축 가능한 아파트는 거의 미래가치가 현시세에 반영이 되어 있는데다가, 넓히는 만큼 자기 돈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익이 예상만큼 나오기 어려워 보입니다.



마지막 하나 남은 것이, 재개발인데 재건축이 민간사업이라면 재개발은 국가에서 하는 사업이란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시간과 정보의 싸움인데, 구역정리 이전에 들어가면 이익은 커지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어, 장기간 돈이 묶일 수 있고, 어느정도 정리가 된 후에 들어가면 그만큼 이익성은 떨어지는 대신 시간은 단축되죠.

이메가가 예전부터 수도권 외곽보다는 도심내의 재개발이 낫다고 부르짖어 온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서울시장이 추가 뉴타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얼마전에 뉴타운 추가 건설을 할 것이라고 국토위에서 발표를 해버렸죠. 내수진작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으로...

이미 진행중인 것을 제외하고 추가로 서울에서 약 9개 정도가 더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또 작업 하나 한 거 같습니다.



어떻게 돈을 버느냐? 이 나라에서 돈과 도덕성은 큰 연관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그냥 돈이 흘러가는 길을 잘 파악해서 묻어가는 것뿐.



그런데 제가 아직 부동산에 약해, 위의 기사가 서울의 재개발 지역에도 호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서울이면 거의 다 '투기과열지구'에 들어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