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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때는 정치깡패 동원하더니
이제는 어용 쓰레기들 동원했나보네...
참 가지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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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재추진 지지' 환경단체 내년 출범
기사입력 2008-11-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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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의 재추진을 지지하는 전국 단위 환경단체가 탄생한다.
우파 환경운동, 선진국형 환경운동,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운동을 지향하는 `부국환경포럼'은 내달 10일 발기인 대회를 갖는데 이어 내년 2월12일 공식 출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국환경포럼의 출범은 이명박 캠프에서 대운하 공약을 도맡아온 한나라당 박승환 전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
박 전 의원은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존의 비판적.이상적 환경운동이 국가발전에 저해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발전과 환경의 건전한 조화를 바라는 분들을 모아 부국환경포럼을 출범시킬 계획이며, 국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새 환경모델과 이론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국환경포럼이 향후 활동 과제에 `한반도 대운하'를 포함하고, 지난 대선 당시 대운하를 지지했던 환경.시민단체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중단된 대운하의 재추진론이 불붙을지 주목된다.
박 전 의원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모델을 제시할 부국환경포럼을 단지 대운하를 지원하기 위한 외곽단체로 봐서는 안될 것"이라며 "다만 대운하는 활동 과제중 하나이며, 어떤 형태로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설명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국환경포럼은 우선 기업인, 환경학자, 시민운동가 등 각계를 대표하는 100여명으로 발기인대회를 갖는데 이어 자발적 참여를 통해 그 규모를 2∼3만명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정치권 인사들도 `상임고문'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한나라당 진수희, 차명진, 강승규 의원 등이 동참의 뜻을 밝혔다고 박 전 의원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