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사무실 실장 차가 slk 230입니다.
출퇴근용 세컨드카죠...
저도 종종 일을 볼 때 그 차 옆자리에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제도 일보고 도곡동 벤츠 a/s센터에 같이 갔는데
뱅뱅사거리에서 대치동 방면으로 난 직선 도로에서 차가 별로 없는 틈을 타
엄청난 속력으로 질주하는데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차와 차 사이를 빠져 나가는 것도 장난 아닙니다.
제 눈과 감각으로는 분명히 사이에 끼이는 각도와 타이밍인데...
아무튼, 드라이버는 드라이버라...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될 운전이죠...
위험합니다...
조수석에서 손에 땀이 나도록
악력 테스트하며 차 문의 손잡이를 잡아보셨습니까?
미칩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면
그 순간 저는 김정렬 씨가 됩니다...
바로 숭구리당당 숭당당...
오늘도 살아 돌아왔구나...
에효...
회원님은 안전 운전하시죠?
저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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