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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휘발유값 1200원, LPG는 1100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27 1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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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61

제목

“다음달 휘발유값 1200원, LPG는 1100원”

글쓴이

조재희 [가입일자 : 2002-08-04]
내용
다음달이면 휘발유가격은 ℓ당 1200원대로 떨어지는 반면, 액화석유가스(LPG)는 1100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 E1 등 LPG 수입업체들은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이번 달에 프로판가스는 t당 490달러, 부탄가스는 t당 490달러에 각각 수입했다. 이는 지난달 대비 프로판가스는 t당 300달러, 부탄가스는 t당 320달러나 낮은 수준이다.



국제가격이 급락하긴 했지만 원·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도리어 국내 LPG 공급가격을 올려야 할 판이다. LPG수입업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의 환율 급등세가 이어진다면 수입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12월에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11월 가격인상 미반영분인 260원도 12월에 반영해야 한다.



당시 국제가격 급등으로 인해 260원 가량을 인상해야 했지만 소비자들의 강한 요구에 따라 업계에서는 인상시기를 12월로 미뤘었다.



이로 인해 다음달 LPG가격은 ℓ당 20∼50원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현재 LPG가격은 1060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다음달 LPG가격은 1100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다음달 휘발유가격이 1200원대로 내려 앉을 것이라는 전망이기 때문에 LPG와의 가격차이가 100원남짓으로 좁혀지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게 되는 것.



LPG수입업계는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감안해 매달 마지막날 다음달 LPG 공급가격을 결정해서 각 충전소에 통보한다. 앞서 LPG업계는 올해 들어 2월과 4월, 8월, 11월에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한편 업계관계자는 “LPG 국제가격은 원유가격에 2달가량 후행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국내 소매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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