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탁월한 동체시력으로 주차장에 있는 구형 카렌스에서 뭔가 움직이는 모션이 감지 되더군요.
데쉬보드에 고휘도 LED 넣은 청색 주차 알림판의 은은한 조명 덕분에 빼꼼히 보니까 그럭저럭
잘 보이더라구요.
아~ 일하고 있구나.. 얼른 피우고 마눌 불러야겠다..
했는데...
3층인 저희 집 높이 때문이었는지, 작업 중이던 2人1組 중 1人과 눈이 마주쳤네요.
신경질적으로 1人을 밀쳐 버리고 허겁지겁 垂許套와 기타 衣冠을 바로 잡더군요.
잠시후 시동 걸고 내빼버리더라는...
쩝.. 마눌 불러서 같이 구경하려고 했는데 아쉽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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