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EBS(아마도)에서 봤던 좀 오래된 외화인데요..
내용이 저~ 멀리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지 오래라서.. ㅠ_ㅠ
대충 내용은.. 꽤나 부잣집인데(저택이 으리으리했음) 아들이 둘 있어요.
동생은 나이가 꽤 어리구요
형은 청소년 연령인데 이놈이 만만치 않은 장난꾸러기라서..
맨날 사건만 저지르고 다녀요.
게다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첫째 때문에 아내가 죽어서
(아들 생각에)아버지가 첫째를 굉장히 싫어하는걸로 나와요.
뭐, 나중에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내색하지 않았던 걸로
그렇게 결론이 났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
남편이 아내를 그리워할 때 마다 아내 목소리가 녹음된 테잎을 듣곤 는데
첫째가 실수로 녹음을 지워버려서 난리난게 유일하게 정확히 기억하는 장면이고.
그러고보면 둘째는 새엄마의 아들이었던 것 같기도...
음. 혹시 기억하고 계신분 계시려나요..ㅠ_ㅠ
첫째가 물에 빠진 뒤 사경을 헤매는 것 같기도 한데
그게 이 영화인지 다른 영화인지 헷갈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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