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고민이라지만... 딴 고민은 아니고요...
이어폰은 귀아파서 (커널도... ) 안하고 헤드폰을 쓰는데...
집에서야 상관없지만... 가끔 오밤중에 나가서 걸으면서도 들었으면하는데...
헤드폰 사이즈가 좀 거시기 합니다.
소니 MDR-D777
d(-_-)b 이렇게 된다고들 하죠... 텔레토비라고도 하고...
그래서 아예 밖에서 쓰는건 포기했는데...
일전에 지하철타고 오면서 보니까...
어떤 여학생이... 시디만한 헤드폰을 거침없이 덮고(?) 듣더군요....
용기있어보이기도하고... 얼마나 음악이 좋으면 저럴까 싶기도하고...
그러다보니까... 제 헤드폰은 뭐... 저정도에 비하면 양반이다랄까...
무엇보다...
날이 추워지니까 더 쓰고나갈 생각이 드네요...
원랜 나중에 더 추워지면 모자쓰고 다닐때나 쓰고나가려고 했드랬는데...
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거나... 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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